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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대행, 트럼프 취임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발전 기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엑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 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45대 미국 대통령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47대 대통령 임기에서도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
      2025-01-21
    • 트럼프 "미국을 최우선에 두겠다..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낮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트럼프 정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곧 더 위대하고 강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탁월한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성장하는 나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
      2025-01-21
    • 20일 트럼프 2기 시작..관세 등 대변혁 예고에 '긴장'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특히 신(新)식민주의, '돈로(Donro·트럼프의 도널드와 몬로 전 대통령의 합성어) 독트린' 등으로까지 불리는 취임 전 영토 확장 공세에서 보듯이 징검다리 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2기 정부는 더 독해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정부'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낮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2025-01-20
    • 美 "헌법 따르려는 노력 높이 평가..한국 국민 지지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윤 대통령 구속에 대해 묻는 YTN의 질의에 대해 "모두가 법의 지배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려는 모든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미국은 한국 국민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한민국 정부와 협업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01-19
    • 트럼프 취임식, 한파에 실내행사로..레이건 이후 40년만
      현지시간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이 미국 의회 의사당 안에서 진행됩니다. 취임식은 애초 내셔널몰로 연결되는 의사당 앞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가 예상되면서 40년 만에 실내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취임식에 초대된 극히 제한된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인이 취임식을 직접 참관하는 것은 어렵게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북극 한파가 미국을 휩쓸고 있으며 나는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 "그
      2025-01-18
    •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 5.2톤..미국 첫 수출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 5.2톤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 유일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는 전날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출은 미국 뉴욕을 포함한 동부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파프리카 소비량을 많은 북아메리카 전체 지역의 수입처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탐진들(주)은 지난해 일본 등으로 1,450톤의 파프리카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01-17
    • 트럼프의 '눈과 귀' 될 할리우드 특사는?.."거물 3인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유명 원로 영화배우 3명을 '할리우드 특사'(Special Ambassador)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업을 해외에 빼앗긴 할리우드를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우 재능 있는 이들 3명은 나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나는 이들이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라
      2025-01-17
    • 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 사진 공개.."치명적 카리스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자 기록부용 사진)과 유사한 모습을 한 '대통령 공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인수위는 이날 "나흘 뒤면 도널드 트럼프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면서 공식 사진을 배포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의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로 기소됐던 지난 2023년 8월 조지아주에서 찍은 머그샷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고개를 살
      2025-01-17
    • 만남 거부하고 피하고..트럼프 부부 둘러싸고 잡음 잇따라
      이달 20일(현지시간)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매너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인터뷰 열흘만인 15일 공개한 기사에 따르면 질은 정권교체기의 관례에 따라 차기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를 백악관에 초대해 티타임을 하려고 했으나 멜라니아는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멜라니아가 만남을 거부한 후 질은 인편으로 멜라니아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하면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으나
      2025-01-16
    • 美 백악관, 尹 체포에 "한국 국민 지지..법치 재확인"
      미국 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은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 국민을 굳건히 지지한다"며 "우리는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헌법에 부합하게 행동하기 위해 한국과 한국 시민들이 기울인 모든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
      2025-01-15
    • 美 백악관, "헌법준수에 있어 한국 정부·시민 인정"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NSC는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 없으며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
      2025-01-15
    • 외신, 尹체포' 긴급 타전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윤 대통령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몇 주간의 정치 서사의 마지막 장에서 심문받기 위해 체포됐다"며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으로 이런 조치가 취해진 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지난 몇 주간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은 경호팀에 둘러싸여 요새화된 관저에 숨어 있으면서 탄핵 재판을 받으면서도 체포를 피해 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25-01-15
    • 전남산 절임배추 4만 6천 달러 규모 미국 수출길
      4만 6천 달러 규모의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치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은 14일 전남 나주 골든힐에서 전남산 절임배추 6t을 포함해 포기김치, 알타리 김치 등 총 8.9t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절임배추 수입과 유통을 맡은 한남체인은 미국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 5개소를 운영 중인 한인 전문마켓으로, 이번 전남산 절임배추를 수입해 2월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보다는 이미 손질된 배추나 절임배추를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
      2025-01-14
    • 트럼프 취임식에 '48km 경호 펜스'..역대 최고 보안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집니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겁니다. 이는 SS가 주도한 그 어떤 행사 때보다 더 긴 것으로, SS는 검문소를 설치해 모든 참석자를 검색하는 한편 드론을 띄워 보안 구역을 감시합니다. 마
      2025-01-14
    • "LA 산불 피해 히로시마 같아"에 日원폭피해단체 반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히로시마 원폭 피해와 비교한 미국 언론 보도 등에 대해 일본 원폭 피해단체가 격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국 폭스뉴스 진행자는 지난 10일 LA 주변 산불로 불탄 현장 흔적에 대해 "원폭 투하 뒤 히로시마와 같다"고 발언했습니다. LA 경찰관도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이 지역에 원폭이 투하된 것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LA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 16명 발생했으며 불탄 건
      2025-01-13
    • "LA 산불이 새해 폭죽놀이 때문?" 위성사진 포착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지점이 비슷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 오전 팰리세이드 지역 샌타모니카산맥 테메스칼 산등성이 자락에서 연기가 처음 시작됐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인데 엿새 전인 새해 첫날에도 비슷한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해 진압한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성사진
      2025-01-13
    • "최악의 LA 산불" 소방용수 고갈에 바닷물까지 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를 태우고 있는 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 나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소방용 항공기 봄바디어 CL-415 '슈퍼 스쿠퍼' 2대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의 화재 진화에
      2025-01-13
    • 도요타·애플 이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추후 회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습니다. 현대차 대변인은 WSJ에 100만 달러 기부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보호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가진 새
      2025-01-12
    •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NN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LA 카운티 검시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LA 산불과 관련한 사망자가 최소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사망자 중 5명은 최초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명은 이턴 지역 산불로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사관들이 정전이나 가스 누출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망자 집계도
      2025-01-11
    •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 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합니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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