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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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2·29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지원 민간자문단 운영
      국토교통부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20일 12·29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조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는 자문단에는 운항조종·정비·관제 등 총 8개 분야 20명 이내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지난 17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5-04-20
    • '제주항공 참사특별법' 본회의 통과..생활·의료 지원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90명 중 290명의 찬성으로 특별법을 가결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15살 미만 희생자에 대해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수준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피해자뿐 아니라 구조·복구·치료·수습·조사
      2025-04-17
    • 무안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에 유감 표명
      전남 무안군이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을 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에서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 간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CIQ(세관·출입국·검역) 설치에 수개월 소요되고 무안공항에 있는 시설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안공항 재개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무안공항 폐쇄 3개월 더 연장..방위각 시설 개선 공사 착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됩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방위각 제공시설'(로컬라이저) 개선 공사와 공항 재개를 위한 울타리 공사 등을 위해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을 오는 7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의 개재장 시점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였습니다. 이번 연장은 여객기 참사의 희생을 키운 방위각 제공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착수됐기 때문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을 운영하는
      2025-04-11
    • 12·29 제주항공 참사, 사고 직전 조종사·관제탑 교신 일부 공개
      12·29 제주항공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 사이의 긴박했던 교신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 기록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교신 내용을 종합하면 조류 충돌 직후인 오전 8시 58분 56초쯤 조종사는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면서 복행을 선언했습니다. 관제사는 즉시 복행 의사를 확인하고 항공기 고도를 5,000피트까지 올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전 8
      2025-04-08
    • 무안공항 재개항ㆍ활성화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100일째 폐쇄되고 있습니다. 서남권 관문이 문을 닫자 광주광역시는 국제선을 광주공항에서 운행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갈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ㆍ전남의 국제선 하늘길이 막히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위한 '허가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습니다. 예약 취소로 인한 300억 원대의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함께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광주
      2025-04-07
    • "아직은 떠날 수 없다"..무안공항 지키는 유가족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100일째를 맞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획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참사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고, 유족들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진상규명, 망각의 두려움 등 제각기 다른 이유로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2층 1번 게이트 앞. 나명례 씨는 큰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잃은 뒤 이 노란 텐트를 하루도 떠난 날이 없습니다. 매일 공항에서 밤잠을 설쳤던 나 씨는 요즘 부쩍 아들
      2025-04-07
    • [제주항공 참사 100일]"그냥 미안합니다"..하늘에 보내는 편지
      무안공항 1층 '만남의 광장' 앞. 반가운 재회가 오가던 공간이지만 이제는 기다림만이 남았습니다. 공항 1층과 2층을 잇는 '추모의 계단'에는 수많은 손편지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각 편지마다 희생자들을 향한 그리움의 마음이 꾹꾹 눌러담아져 있습니다. "할머니, 또 왔어. OO이. 많이 보고 싶다." "아파서 아파서 마냥 눈물만 흐릅니다. 미안합니다. 그냥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과 애틋한 마음들이 계단 난간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계단 옆 마련된 분향소에는 금방이라도 웃으며 돌아올 것만
      2025-04-06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제 눈물 속 엄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과 그리움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여전히 그리운 가족들의 위패와 영정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2025-04-05
    • 참사 100일 앞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제 열려
      98일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이 5일 사고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추모제에는 희생자 179명의 배우자, 자녀, 손주, 부모 등 유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도 추모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제는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유가족 협의회 대표의 인사말이 시작되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2025-04-05
    •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발표 연기..광주공항 국제선 논의도 지연
      【 앵커멘트 】 지난달 발표될 예정이었던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무안공항의 재개항은 물론, 로드맵 발표 이후 추진하려던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 논의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멈춰 선 무안국제공항. 언제쯤 다시 항공기가 뜰 수 있을지 여전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예정됐던 국토부의 무안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재개항 시기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2025-04-02
    • "제주항공 참사는 거짓" 허위사실 유포한 6070 유튜버 '기소'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8일 부산지검은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60살 A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인 유튜버 71살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 영상은 CG(컴퓨터 그래픽)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등장한 배우들이다" 등의 허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100차례 게시한 혐의
      2025-03-18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광주시-국토부 온도차
      【 앵커멘트 】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두고 광주시와 국토부가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달 중 발표되는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지켜보자며 부정적인 기류를 나타냈는데, 광주시는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예약 취소로 300억 원대 손실을 입은 여행업계의 어려움 등을 들어 국토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중 국제선 취항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가 이달
      2025-03-06
    • 폐쇄된 무안공항을 두고도 갈등 재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이 폐쇄된지만 두 달이 돼가고 있습니다. 참사로 가라앉았던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간 갈등 국면이 이번에는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취항 문제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객기 참사 이후 두 달 가까이 기능이 마비된 무안국제공항, 이번 주 들어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재개됐지만 정상 개항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광주·전남의 해외 하늘길이 막히자 광주시가 2008년 이후 끊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추진하고
      2025-03-03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건의문 5일 전달 예정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오는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건의문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 경제계 등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관광업계와 경제계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더는 외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2025-03-03
    •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무안군민 "정치적 셈법" 반발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워진 빠진 여행업계를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자 무안군민들이 "정치적 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3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남도는 '민·군 공항 무안 동시 이전'이라는 정치적 셈법에 따른 목소리만 낼 뿐, 정작 이른 시일 내 무안국제공항
      2025-02-23
    • 무안공항 교육용 훈련기 비행 참사 두 달 만에 재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전면 중단됐던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24일부터 가능해집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19일 무안공항에서 교육용 훈련을 진행하는 5개 대학, 3개 민간교육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 검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초당대학교와 한국교통대, 경운대, 청주대, 중원대 등 5개 대학이 비행교육원을 운영 중입니다. 민간교육기관인 SOC, 에어플렉스, 써니항공 등 3개 업체도 무안공항을 비행 교육장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이들 교육기관들은 24일부터 교육용 비행훈련을 재
      2025-02-22
    • 무안 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의지 확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광주 군 공항 무인 이전 반대 의지를 거듭 드러냈습니다. 범대위는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지난 7년간의 저력으로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습니다. 임현수 무안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도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
      2025-02-19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 치러져..유가족 눈물 속 작별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49재 합동위령제가 오늘(1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사고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을 추모하는 49재 합동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습니다. 유가족과 시민, 정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령제는 희생자들을 향한 묵념과 헌화, 추모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위령제 도중 무대 스크린에 희생자들의
      2025-02-15
    •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
      '함께 기억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며, 함께 희망과 치유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가 15일 무안공항에서 열렸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국회의원, 정부·지자체·시도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안식을 빌었습니다. 행사는 개식,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순으로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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