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날짜선택
    • [영상]'한밤중 긴박했던 추격전' 해경, 마약 판매 일당 검거
      지난 16일 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 한 대가 서둘러 빠져나가려 하자 해경이 몸을 날려 차량에 매달립니다. 함께 검거에 나선 해경이 차량으로 도주하는 차를 가로막자, 용의자는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혹시나 흉기를 들고 있을지 몰라 팽팽하게 대치가 이어지던 순간, 눈 깜짝할 새 달아나는 용의자를 향해 해경이 몸을 날립니다. 쓰러진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면서 한밤중 긴박했던 추격전이 막을 내립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일대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20대 베트남인 A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불법체류자
      2022-12-26
    •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대법원서 징역 3년형 확정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해 2~8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케타민 등을 구매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이번 기소 전인 지난 2012년과 2014년에도 각각 프로포폴 투약과 졸피뎀 투약으로 처벌받은 바 있습니다. 강제 출국 뒤 지난해 1월 다시 입국했지만 결국 마약을 또다시 투약했다가 감옥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에이미는 재판 과
      2022-12-25
    • 양현석, 비아이 마약 제보자 보복 협박 혐의 1심 '무죄'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오늘(22일)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가수 연습생이었던 A씨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했고, 지난 2
      2022-12-22
    • 재벌 3세 등 부유층 자제 마약스캔들 확대..고려제강 3세 구속
      재벌가 3세 등 부유층 자제들의 마약 투약 의혹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강 3세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마약 유통 및 투약 등의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된 고려제강 3세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는 국내 중견 철강업체인 고려제강 창업주 고 홍종열 회장의 손자입니다. 대대적인 마약 수사를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 효성가 3세, 연예인, 유학생 등 부유층 자제 9명을 대마 사범으로 재판에 넘긴 검찰은 최근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중 홍 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2
    • '2년 만에 10배 급증' 해외택배 이용한 마약 유통 성행
      【 앵커멘트 】 검찰이 광주 전남에서 마약을 유통해온 불법 체류자 등을 무더기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마약을 들여 온 방법, 바로 집 앞까지 찾아오는 택배였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조심스럽게 문을 연 남성, 문 앞에 놓인 택배를 보자마자 누가 볼새라 서둘러 집 안으로 들입니다. 이 택배 안에 포장돼 있던 것은 코코아크림 파우더 이지만, 그 안에는 이른바 야바라 불리는 신종 마약이 담겨있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마약류 밀수 사범에 대해 집중
      2022-12-21
    • 전 경찰청장 아들 등 3명 마약 자수
      전직 경찰청장 아들이 포함된 3명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전 경찰청장 아들을 포함한 3명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함에 따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모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씨가 최근 마약 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자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마약사건의 피의자는 남양유업과 범효성가 3세,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 등을
      2022-12-17
    • "마약 있어요!"..유튜버 신고로 마약 소지자 잡았다
      마약 소지자들이 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1시쯤 서울시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분말과 주사기 2개를 소지하고 있던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 등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밤에도 서울시 번동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여러 개를 소지한 혐의로 24살 B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B씨의 모발과 소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2022-12-07
    • 남양유업 손자 마약 투약 혐의 구속기소..또 '3세 마약 리스크'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달 15일 40살 홍 모 씨를 대마초 소지 및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 씨는 대마초를 투약한 것에 더해 지인들에게 자신의 대마초를 나눠준 뒤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에게 대마초를 받아 피운 사람 가운데는 재벌 기업 총수 일가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아직 드러나지
      2022-12-02
    • '좌표' 따라 마약 수거ㆍ운반한 10대, 징역형
      마약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운반책' 역할을 한 1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장기 5년ㆍ단기 4년을 선고하고 1,650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소년법상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형을 선고할 수 있는데, 수감 생활 태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조기 출소할 수 있습니다. A군은 지난 2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딩 흡연장에서 필로폰을 수거해 인천과 수원 일대 60여 곳에 나눠 보관하는 등 마
      2022-11-28
    • 필로폰 20억 원 어치 밀반입 시도 50대..항소심도 '징역 6년'
      등산화에 필로폰 20억 원 어치를 숨겨 밀반입하려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7년 4월 8일 오후 5시쯤 중국 산둥성 영성항에서 평택항으로 향하는 보따리 상인에게 필로폰을 숨긴 등산화 세 켤레를 건넨 뒤,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앞서 공범과 산둥성의 한 호텔에서 등산화 세 켤레의 밑창을 뜯어내 20억 원
      2022-11-27
    • 보이스피싱 의심 중국인, 잡고보니 마약사범..경찰 구속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을 받던 중국인이 마약 투약 사실까지 드러나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역 자택에서 필로폰 0.2g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문자메시지 주소에 설치된 악성코드로 돈을 빼내는 메신저피싱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A씨를 자금 운반책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통신과 계좌를 분석했는데,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구입한다는 내용을 발견해 투약 사실까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2022-11-24
    • 호주서 마약 밀반입하다 체포된 50대, 알고보니 공무원
      경기도 공무원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오늘(9일) 경기도청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 57살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측은 시드니 한국 영사관으로부터 지난 4일 A씨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공식 통보받고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도쿄에서 출발한 시드니행 항공편에 탑승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짐 수색을 통해 A씨의 책과 가방 속에서 7억
      2022-11-09
    • 전남도·시군, 몰수 마약 관리·폐기 '졸속'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이 몰수된 마약류 관리와 폐기를 졸속으로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관리법 153조에 따라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류는 시도지사에 인계하도록 돼 있어, 전라남도가 일선 시군에 마약류 관리를 위임해 시군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각 시군 보건소가 몰수 마약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은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몰수 마약류를 이중잠금장치를 통해 보관하게 돼 있는데 전남도는 전수조사해본 적이 없
      2022-11-03
    • "핼러윈 사탕인 줄 알았는데.." 캐나다서 아이들에게 '대마 사탕' 줬다 체포
      캐나다에서 아이들에게 대마 성분이 함유된 핼러윈 사탕을 준 성인들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2일(현지시각) 캐나다 위니펙 경찰은 핼러윈 기간 동안 13명의 아이들에게 대마의 향정신성 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들어있는 구미 사탕을 준 혐의로 53세 여성과 6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찰은 대마 성분이 함유된 사탕이 다른 초콜릿류 또는 사탕류 과자와 함께 지퍼백에 담겨 배포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사탕을 받은 아이들의 나이는 적게는 만 6세, 많게는 만 16세인
      2022-11-03
    • 태국, 미성년자 향락용 대마 소비 두배로 늘어..규제 강화 필요
      태국의 대마 합법화 조치 이후 20세 미만 연령층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방콕포스트의 3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독연구소(CADS)는 지난 6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후 20세 미만의 향락용 대마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ADS 랏몬 깐라야시리 소장은 향락 목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청소년층이 급격히 늘었다며 "대마에 대한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적합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2022-10-31
    • 이번엔 기차역 마약 난동..마약 취해 소란 20대 2명 붙잡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공장소인 기차역에서 20대들이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아침 7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대합실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20대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역 대합실을 맨발로 비틀대며 걸어다니다 수상하게 여긴 시민들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하고 압수했습니다. 두 남성 모두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한 명은 혐의를 부인
      2022-10-28
    • 마약에 취해 차 몰고 초등학교로 돌진..40대 징역 4년
      마약에 취한 채 초등학교에서 난폭운전을 한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1심보다 1년이 줄어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가용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차를 몰고 들어가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을 했지만 A씨는 차량 운전을 멈추지 않아 경찰 2명이 다치고 순찰차 2대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당
      2022-10-23
    • '클럽서 만난 여성 약물 투여ㆍ성폭행 시도' 20대들 법정구속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동갑내기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상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8)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120시간과 80시간 수강을 명하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을 7년간 제한했습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2020년 11월 서울의 한 클럽에서 피해 여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술을
      2022-10-23
    • '필로폰부터 대마까지'..모친 신고로 검거된 마약사범 징역형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하다 모친의 신고로 검거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차량과 지하 창고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입해 모친의 신고로 검거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3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
      2022-10-22
    • 마약과의 전쟁 실패한 콜롬비아..코카 재배면적 43%↑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농가 면적이 지난 2020년 1,430㎢에서 2021년 2,040㎢로 약 43%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카인 생산량도 1,010t에서 1,400t으로 40%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재배면적은 제주도(1,848㎢)보다 넓으며, UNODC가 콜롬비아 코카인 생산 추이를 살피기 시작한 이래 가장 넓은 면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2022-10-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