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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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검찰의 휴대전화 압수 매우 유감"
      검찰이 '체포조' 지원 의혹을 받는 경찰 지휘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경찰에서 반발이 터져 나옵니다.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은 19일 검찰이 자신을 포함한 수사기획 라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데 대해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2024-12-19
    • 尹 측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어..그만두라고 그만두는 내란 어디있나"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대통령도 '법률가'다. 뭘 체포를 해라, 뭐 끌어내라 그러한 용어를 쓰신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의 300명 미만의 군인들이 국회 간 상황이었고 그 넓디넓은 의사당 주변에 그 정도밖에 인원이 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께서 절대 시민들과 충돌하지
      2024-12-19
    • 최용선 "尹, 법꾸라지처럼 수사 피하려..수사 거부하는 자가 내란수괴 공범" [와이드이슈]
      탄핵소추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수사를 거부하는 자가 이 내란의 수괴이고 범죄자의 공범"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한 수사기관들의 수사에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같이 직격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특검 개시에 앞서) 국가수사본부를 비롯한 공조수사본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증거물을 확보해야 되는데 지금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이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2024-12-19
    •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검찰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17일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앞서 박 총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습니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임명 직후 발표된 포고령 1호는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등의 위헌적 내용이 담겼는데 당시 박 총장 명의로 선포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024-12-17
    • 尹 탄핵안 표결 시작..박찬대 "尹, 내란 우두머리..국힘 찬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7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에 이어 다시 한번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차례로 입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표결 전 제안설명을 통해 "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마지막 기회다. 역사의 문을 뛰쳐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붙잡으라"고 찬성 표결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위반"이라며 "헌
      2024-12-14
    • "계엄은 2시간 아니라 8시간 지속"..민주당, "육군본부 철저히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의 계엄 상태는 윤석열씨가 주장한 2시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8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4일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전날 조사단 간사 박선원 의원 제보를 토대로 "12·3 내란은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이같은 근거로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707 특수임무단을 국회로 수송할 때 동원된 특수작전항공단 헬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헬기들이 이륙을 위한 준비와 점검, 계획이 이미 사전에 완료됐다는 겁니다. 조사단은 "계엄
      2024-12-14
    • 5·18 계엄군들 "尹 탄핵, 12·3 내란일당 엄벌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참여한 계엄군은 12·3 내란을 지켜보며 고통을 겪었습니다. 44년 전의 일을 떠올려야만 했기 때문인데요. 위험한 권력자의 본색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0년 5월 3공수여단 하사로 광주에 투입된 김승식씨는 최근 12·3 비상계엄을 보고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44년 전 전두환 독재 세력의 부당·위법한 지시에 휘둘렸던 기
      2024-12-13
    •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검찰,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여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여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김 전 장관과 같은 충암고 출신으로 비상계엄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2024-12-13
    •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2일 특별수사단은 이들에 대해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결과 이들은 그간 국회에서의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 시간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 새벽 3시 43분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조사 중 긴급체포했습니다.
      2024-12-12
    • 조국혁신당 "尹담화,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변론"
      조국혁신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 변론이고, 망상 장애와 편집증이 심한 이의 헛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및 군사 반란 수괴 윤석열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대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중대범죄 피의자인 윤석열은 오늘도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임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라며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
      2024-12-12
    • 김동연, "내란 수괴의 광기..태극기 부대 기대 혼란 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대해 '내란 수괴의 광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며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담화의 배경에 대해서도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태극기 부대와 같은 극우 세력에 기대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즉시 체
      2024-12-12
    • 한동훈 "尹 담화,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담화와 관련해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가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 직무 집행정지 위해서 탄핵 찬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이유는 윤 대통령이 당초 당과 국민에게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기퇴진 거취와 관련한 상황을 일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요 며칠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선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
      2024-12-12
    •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등장한 '리본'..거세지는 퇴진 요구 물결
      【 앵커멘트 】 이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지자체 의원들은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가도 탄핵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줄에 묶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현판에는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 싱크 : .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2024-12-11
    • '내란 주도' 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서 자살시도
      불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헌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용해 본부장은 이날 아침 보고받기를 전날 밤 11시 52분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본부장은 피의자가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김 전 장관이 내의와 내복 바지 연결한 끈으로 자살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에서 근무자 발견했다며 바로 출동해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
      2024-12-11
    • "김용현, 5일부터 휴대폰 3번 바꿔..조지호 청장은 2차례"
      '12·3 내란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해제 이튿날인 5일 오후부터 휴대전화를 최소 3차례 바꿨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각 통신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5시 6분 기존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를 이동하며 새 휴대전화를 개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1시간 21분 만인 같은 날 저녁 6시 27분, 유심칩을 옮기는 방식으로 다른 휴대전화를 썼습니다. 김 전 장관은 또 6일 밤 10시 28분 한 차례 더 유심칩을 다른 휴
      2024-12-10
    • "'尹 탄핵안 보이콧' 국민의힘 해산" 청원, 하루만 17만 명 돌파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퇴장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관련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17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전날 올라온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국민의힘 정당 해산에 관한 청원'이 이날 오후 3시 반 기준 17만 2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헌법 제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와 헌법 제46조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등을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
      2024-12-10
    • 법사위, '내란 상설특검' 의결..국민의힘 "협치 무시" 불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방첩사령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를 수사 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또 사건의 사실관계가 명확하다며 '의혹 사건' 대신 '범죄 혐의 사건'으로 용어를 수정했습니다. 기존 수사 요구안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을 수사 대상으로
      2024-12-09
    • 국회 법사위, '내란 상설특검'..10일 본회의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심사합니다. 지난 6일 발의된 상설특검안은 이날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거쳐 10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상설특검과 별도로 윤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에 대한 일반 특검법과 7일 본회의에서 재표결로 폐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다시 발의합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
      2024-12-09
    • [전문]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기자회견 "2차 합작 내란 우려"
      윤석열 대란이 한동훈 한덕수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수본이 윤석열 등 관련자 전원을 즉각 체포하여 구속 수사하고 한덕수 총리 등 국무회의 내란 가담자를 즉각 소환 수사하고 모든 관련 기관은 대북 전단 및 휴전선 총격 조작 등 북풍 공작에 의한 전시 계엄 시도 억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상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 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헌에 위헌이 더해지고 불법에 불법이 더해지고 혼란에 혼란이 더해지는 무정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측 불허의 후속 사태를 막기 위해 윤석열의 즉각적인 군통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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