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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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한화에 무릎..11회 혈투 끝 2대 3 석패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석패했습니다. KIA는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졌습니다. KIA는 2연패 하며 14승 17패가 됐고, 한화는 5연승을 내달리며 20승 13패로 선두 LG 트윈스와 승차를 0.5경기까지 줄였습니다. KIA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5회초 채은성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진영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2대 1로 역전했습니다. KIA는 공수 교대
      2025-05-02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초읽기 "코레일 동의 얻었다"
      【 앵커멘트 】 1980년 당시 시민들이 집결한 역사적 장소인 광주송정역 광장이 조만간 5·18 사적지로 지정됩니다.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의 최종 동의를 4년 만에 얻어낸 건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의 5·18 사적지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역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지난달 29일 시적지 지정에 동의했습니다. 광주시 5·18 정신계승위원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2025-05-02
    • 돈 뜯고 군대서도 불법 도박한 20대 실형
      지인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해군 부대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공갈·사기·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해군에 복무 중이었던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 광주 북구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이 음주 운전한 것을 빌미로,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4,3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해군 모 부대에서 "장교 욕을 한 것을 알리겠다"고 다른 피
      2025-05-02
    • 마약 투약하고 근무지 상습 이탈한 20대 사회복무요원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마약을 투약하고 늦잠을 핑계로 복무를 이탈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또 A씨에게 보호 관찰을 받을 것과 약물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던 2023년부터 지난해 사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 등으로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5-02
    • [영상]"저도 호남 사람입니다"..5·18묘지 '참배 무산'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 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결국 참배를 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한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 일정으로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가 강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진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전 총리는 "저도 호남 출신이다", "서로 사랑하고 뭉쳐야 한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묘역 내로 진입하지 못한 채 입구에서 묵념
      2025-05-02
    • 비 소식으로 시작하는 '황금연휴'..전국 곳곳 흐리고 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 아침부터 강원 높은 산지,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 오후 들어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10㎜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20㎜입니다. 또 △
      2025-05-02
    • "광주·전남 4월 기온 '급변'..변동 폭 최대 10.9도"
      4월 광주와 전남은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발생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4월 초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 중순쯤 최대 10.9도의 기온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13일 기온은 12일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8.9도였고, 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19일은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4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3.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고, 15.3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1.8도
      2025-05-02
    •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도 과학과 함께해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어린이날 연휴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 어린이날 특별행사 '어린이날도 국립광주과학관에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과학관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0종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 '냠냠 인형들의 초대장' △환경 마술공연 '초록술사 매직쇼'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는 '솜사탕 매직쇼' △각양각색 모양 풍선을 이용한 '풍선아트 공연' 등입니다
      2025-05-02
    • 가짜 경력증명서로 무기계약직 채용..징역형 집유
      자녀의 취업을 돕고자 가짜 경력증명서 발급을 청탁한 아버지와 이를 통해 지자체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아들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 A씨 아버지, 사업가 B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월 전남 장성군 무기계약직(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공모에 B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2년가량 일한 것처럼 꾸민 가짜 경력·퇴직 증명서를 제출, 군청의 정당한 채용
      2025-05-02
    • 음주측정 거부하며 경찰관 5분간 물어뜯어
      음주운전 측정 요구를 거부하며 달아났다가 경찰관을 물어뜯은 회사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새벽 5시 7분쯤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도로에서 B경위가 요구한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변 교회 주차장에서 B경위의 다리를 5분가량 물어뜯어 살점이 떨어
      2025-05-02
    • '오월 정신 계승' 지역 제과점, 17~18일 할인행사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제과점 49곳이 오는 17~18일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칩니다. 광주광역시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빵을 10% 할인판매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오월광주 나눔세일'에는 궁전제과와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 유명 제과점부터 오랜 기간 지역민들이 사랑을 받아온 골목 빵집까지, 광주와 전남·북 49개 제과점이 참여합니다.
      2025-05-02
    • 이범호 KIA 감독 "한화, 반드시 이겨서 자신감 얻을 것"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의 5월 황금 연휴 주말 첫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한화와의 주말 첫 경기를 앞두고 열린 브리핑에서 "(한화는) 모든 면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고 있는 팀"이라면서 "한화와 좋은 경기를 하면 좀 더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도 가장 위협이 되는 팀으로 한화를 꼽았던 이범호 감독. "아무래도 선발은 한화가 제일 강력하지 않을까"라면서 "지금도 보면 선발
      2025-05-02
    • 사망사고 낸 118㎞ 과속 택시기사, '무죄' 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택시기사에게 오토바이의 역주행 상황까지 미리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밤 10시 30분쯤 광주 제2순환도로 내 편도 3차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마주 달리던 오토바이에 탄 40대 외국인 남성 B씨를 충돌, 숨지게 하고 택시 승객을 다
      2025-05-02
    • 무면허·음주운전 사고 후 잠적한 50대..구속·차량 압수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잠적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6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40대 B씨를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이후 B씨가 음주운전을 의심하자 A씨는 차량과 동승자를 두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A씨에 대한 체포영
      2025-05-02
    • 정부 추경에 광주 AI 예산 153억 원 반영..고성능 GPU 지원사업 '속도'
      정부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AI) 예산 15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회 추경 예산에 광주의 AI 관련 사업비 153억 원이 반영되면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자원(GPU) 지원사업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내 미가동 GPU를 활용하기 위한 GPU 임차 예산 8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또, 외산 GPU 중심의 서비스 구조를 국산 AI반도체(NPU)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증 예산 40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차량서 50만 원 훔친 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던 A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2025-05-02
    • 문 안 잠긴 차량서 1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5-02
    • 'KIA 절대 에이스' 네일, 월간 MVP 후보..소속팀 '유일'
      '스위퍼 마스터' 제임스 네일이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3~4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4명, 타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투수는 KIA 제임스 네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한화 이글스 김서현과 폰세, 야수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과 디아즈, LG 트윈스 오스틴, 롯데 전민재가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KIA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네일은 7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 자책점(1.05) 1위를 기
      2025-05-02
    • 추경 예결위 막판 증액..광주 AI 예산 153억 원 확보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약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의 합의로 재석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처리됐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안 대비 1조 8천억 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 원을 감액하면서 1조 6천억 원이 순증됐습니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으로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를 보였습니다. 지역 예산은 제외한다는 국회 추경 심사원칙이 있었지만, 최대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우
      2025-05-02
    • 모발이식 비용, 지역별 최대 15배 차이..1모당 광주 2만 1,000원·인천 1,400원
      지역별로 모발이식 시술 비용이 최대 1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모당 모발이식 가격은 시술 전후 검사 및 관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지역별 편차가 매우 컸습니다. 모발이식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개인 부담 비용이 전적으로 적용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1모당 평균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2만 1,00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으로 평균 1,400원이었습니다. 광주와 인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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