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광주 택시 부제 부활하나..광주광역시, 재도입 심의 신청
      광주광역시가 택시부제(강제 휴무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2년 11월 광주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일괄 해제했습니다. 광주 지역 법인택시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인해 택시가 과잉 공급돼 경영난 심화하고 있다며, 택시부제 재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법인택시가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심야시간대에도 안정적으로 택시가 운행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3년 간 법인택시 기사가
      2024-05-16
    • "건설업·경기민감업종 침체에 비은행권 타격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지속으로 광주·전남의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잠재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을 포함한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23%, 새마을금고는 7.83%로 전년말대비 각각 0.07%p와 0.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2024-05-16
    • '2이닝 KKKKK'.."삼진 잡을 때 희열!" 광주일고 좌완 김태현 [케스픽-고교야구유망주⑤]
      "항상 웃고 있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호남 고교야구 유망주를 찾아 떠난 여정. 벌써 5번째인데요. 그간 인터뷰를 해온 유망주들 가운데 가장 해맑았던 투수. 광주일고 3학년 좌완 김태현입니다. 그가 웃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표정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름 : 김태현 소속 :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생년월일 : 2005년 11월 16일 포지션 : 투수(좌투좌타) 신체 : 185cm / 85kg 주무기 : 직구, 커브, 스플리터 김태현의 올 시즌 성적은 3경기에 출전해 1
      2024-05-16
    •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초속 32m/s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접수된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 13건, 전남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 관련 신고가 3건, 간판 1건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날 밤 9시 35분쯤에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밤 10시쯤에는 여수 돌산읍에서 집 앞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2024-05-16
    • 전국 최대 규모 추진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대폭 축소될 듯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부지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 호남 최대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인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전ㆍ신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2032년 개장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인 35만㎡ 의 부지에 최첨단 IT 시스템이 설치된 농수산물 스마트 마켓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지난 1991년 문을 연 뒤 전국 유통망을 갖춘 호남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유통량
      2024-05-16
    •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아동학대로 고소당할까 걱정"
      광주 지역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광주 지역 교사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0명 중 7명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에 머물렀습니다. 학생으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는 44%로 나타났고, 학부모에게 교권침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교사도 41%로 집계됐습니다. '아동학대로 고소
      2024-05-16
    • "오늘도 적중한 이정효 용병술"..광주FC, 울산HD 잡고 6위 도약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하며 광주FC가 홈에서 울산HD를 잡고 6위로 도약했습니다. 광주FC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울산HD를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비기기만 했어도 포항(승점25, 7승 4무 1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울산(승점24, 7승 3무 2패)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광주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볼점유율을 74%까지 끌어올리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2분과 13분 엄지성의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2024-05-15
    • "돌아온 나스타"..KIA, 나성범 '부활쇼' 힘입어 두산 10연승 저지
      돌아온 '나스타'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몰아치며 두산 베어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2차전에서 8-4로 역전승하며, 두산의 10연승 달성을 막았습니다. KIA는 2위 NC와 1.5경기차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KIA를 구한 건 돌아온 주포, 나성범이었습니다. 나성범은 시범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치며 시즌 출발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나성범만 합류하면 된다'
      2024-05-15
    •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면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숲 속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건데, 탐방로를 뒤덮을 만큼 개체수가 많아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풀숲 사이로 까맣고 조그만 새끼 두꺼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위를 기어오르고 나뭇가지에 올라타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제1수원지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관찰됩니다. 두꺼비는 매년 2~3월쯤 알을 낳는데,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두꺼비가 되면 숲 속으로
      2024-05-15
    •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보상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이 아파트의 108동과 109동은 모두 공항 활주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 보상금은 각각 다릅니다. 비행 항로가 가까운 109동이 조금 먼 108 동보다 1.5배 더 받습니다.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내놓은 소음피해
      2024-05-15
    • "5월의 염원" 5·18 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 앵커멘트 】 5·18 44주년 기획 보도,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 짚어봅니다. 헌법전문에 수록된다는 건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왜곡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개헌 시도는 198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최근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22대 국회 개원이 다가오면서 개헌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군부의 정권 장악과 계
      2024-05-15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부처님의 자비 가득하길"
      【 앵커멘트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광주·전남의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휴일을 맞은 관광지들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스님과 신도들이 줄을 지어 아기 부처님에게 향기로운 물을 붓습니다.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번뇌를 씻어내는 관불의식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봉행된 무각사에서 주지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 싱크 : 청학스님/ 무각사 주지
      2024-05-15
    • 이준석 대표, 5·18 995기 묘역 참배..."헌법에 5·18 정신 담아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5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원포인트 개헌보다 포괄적으로 5·18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4시간여에 걸쳐 민주묘지 995기를 직접 참배했습니
      2024-05-15
    • 양부남 "검찰 전격 인사, 김건희 여사 '소환말라' 가이드라인"[와이드이슈]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관련 첫 소환조사가 시작된 13일, 검찰 인사가 전격적으로 단행된 데 대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지 말라는 가이드 라인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당선인이 1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겠다는 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검찰) 인사가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양 당선인은 이번 검사장 인사에 대해 "이것은 어떻게 보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가이드라인, 즉 소환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으로 익혀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
      2024-05-15
    • [인터뷰]김해명 엠에스엘 회장 "사회공헌, 기업 사명이자 행복의 지름길"
      "정직과 믿음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날 회사를 이 정도로 키워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정직한 기업 경영을 해나가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문화메세나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김해명 회장은 30여년 기업을 영위해오면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으려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엠에스엘빌딩 3층 그의 집무실에는 '의심이 가는 사람은 쓰지 말고, 한번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疑人勿用人勿疑)는 글귀가 쓰인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기업은 사람이고, 사람이 기업을 키운다'는
      2024-05-15
    • KIA 나성범, 시즌 첫 홈런 신고했지만 팀은 '패'..두산 9연승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은 두산 베어스에게 승을 내줬습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대 8로 패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3일 LG트윈스전부터 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1위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할 승률(0.610) 붕괴 위기에 봉착했고, 두산과는 1.5게임차로 좁혀졌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선 KIA 양현종은 1회부터 선두타자 정수빈과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데 이어 강승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2회
      2024-05-14
    • 80년 5월 격랑의 시간 속으로..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
      【 앵커멘트 】 4년 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랐던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가 5·18 44주년을 앞두고 다시 광주에서 상연됩니다. 5·18 당시 광주에서 열흘 간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하는데, 관객들도 연극 무대에 올라 80년대 격랑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듭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개혁철폐! 민주평화! 독재타도!) 몽둥이를 든 계엄군에 맞서 팔짱을 낀 시민들이 일사불란하게 전진합니다. 불안한 음악 속 고조되는 시민들의 외침에 계엄군은 뒷걸음질 치며 후퇴합니다
      2024-05-14
    • "5·18진상규명은 계속돼야"
      【 앵커멘트 】 5·18 44주년을 맞아 준비한 kbc광주방송의 두 번째 기획보도, 오늘은 5·18 진상규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조사활동을 마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를 내면 더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포명령자나 암매장 등 5·18의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진상규명 불능결정 사안도 계속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때문에 광주시나 연구기관, 시민단체에게 역할을 줘 진상 규명을 이
      2024-05-14
    • 22대 국회 처리해야 할 광주·전남 현안 산적..정치력 절실
      【 앵커멘트 】 이제 보름 후면 22대 국회가 개원해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압도적 여소야대 속에 광주전남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된 만큼 지역 현안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주간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80년 5월 광주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여야에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니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 인터뷰 : 정진욱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2024-05-14
    • 이준석, 김해 국화 1,000송이 싣고 광주 5·18묘지 찾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14일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송이를 싣은 차량을 직접 몰고 광주광역시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5일 새벽 5·18민주묘지를 찾아 모든 묘에 헌화하고 묘비도 닦을 예정입니다. 이날 참배에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주영, 천하람 당선인이 동행합니다. 김해 국화 1,000송이 헌화와 관련, 80년 5월 당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지역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개혁신당 측의
      2024-05-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