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 이집트와 1대 1로 비기면서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경쟁에서 벼랑끝에 내몰렸습니다.
한국과 32강 진출을 놓고 경우의 수를 따지던 이란은 3무(승점 3, 3득점 3실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1승 2패(승점3, 2득점 3실점)으로 이란에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32강 경쟁 순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올라갑니다.
이제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28일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조 3위가 한국보다 아래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됐습니다.

전반 5분 이집트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무함마드 살라흐의 슈팅이 막힌 뒤 이어진 공격에서 마흐무드 사베르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져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집트는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만회할 기회가 있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무산됐습니다.
앞서 이집트 수비수 모하메드 압델모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타레미가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무스타파 쇼비르가 정확히 방향을 읽고 몸을 던져 쳐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전반 14분 기어이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밀라드 모함마디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막았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흘러나온 공을 라만 레자에이안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재차 차넣었습니다.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쇼자 할릴자데의 득점이 비디오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사이드 에자톨라히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으면서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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