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제독을 지낸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21일 퇴임합니다.
안 창장은 책임운영기관장으로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정비창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 발전을 위해 힘쓰며 기술혁신, 정비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안 창장은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최대폭 유지율 101.1%, 자체정비 수율 100%, 함정정비 합격률 101.4%를 달성했으며, 2024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93.1점을 기록하는 등 정비서비스의 품질과 현장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미래형 정비체계 구축을 위해 약 10만 건의 정비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예측 정비 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선제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비와 유지관리 비용 등 약 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정비시간 단축과 장비 가동률 향상에 기여했으며, 주요 기관·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약 4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국내 정비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통합장비관리시스템과 현장 재고를 일치시키는 등 부품관리 체계를 개선해 재고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대형 함정 정비역량 강화에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해양경찰 최초로 3,000톤급 대형 함정을 도크에서 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대형 함정 정비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해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정비 수요 발생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해양경찰 함정의 안정적인 운용은 물론 국가 해양안보를 뒷받침하는 정비지원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 구매를 늘리는 등 정비창 개창 이후 약 13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산학협력,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은 "해양경찰정비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목포시와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정비창이 해양경찰 함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는 전문기관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교진 창장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조만간 공모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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