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2,4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4만 9,9933명을 기록한 이후 11일 4만 3,925명, 12일 3만 5,906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606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72만 7,086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째 2천 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일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2,49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1,099명, 전남 1,394명입니다.
전날 2,777명에 이어 이틀째 2천명대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 지역 사망자는 현재까지 545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169명, 목포 155명, 광양 139명 등 순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비율은 31.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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