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9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3,925명보다 8천명 넘게 줄어든 수치로, 이틀만에 3만명대로 감소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63명으로 2주 가까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2천명대로 줄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일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2,77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1,291명, 전남 1,486명입니다.
지난 9일부터 이틀 연속 3천명대를 유지하다 2천명대로 감소한 겁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 지역 사망자는 현재까지 544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2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187명, 목포 148명, 광양 112명 등 순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비율은 30.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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