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 남항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이전으로 연구원 등 23명이 목포에 상주하게 되면서 남항에 구축된 친환경선박 연구·실증 인프라와 국가 전문 연구인력이 한곳에 모이게 됐습니다.
목포시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실증을 선도하는 해양산업 연구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시와 KRISO의 협력은 2020년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국가 연구개발사업 유치와 연구시설 확충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 상반기 남항 연구동·전력시험동·충전시험동 등 5개 연구시설이 완공되면서 연구·실증 기반을 갖췄습니다.
현재 목포시와 KRISO는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 총 7건, 2,4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시설을 비롯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선박 추진시스템과 핵심 기자재의 성능·안전성을 검증하고, 육·해상 연계 실증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선박 기술의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연구거점 구축에 그치지 않고 연구성과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입니다.
KRISO와 공동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지원을 강화해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선박 분야 강소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목포시 관계자는 "KRISO 핵심 연구조직의 목포 이전은 남항이 친환경선박 연구·실증 거점으로 본격 가동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구와 실증 역량을 기업 유치와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으로 연결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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