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손솔 "한동훈, 정치인 신뢰도 1위?...신기, 국회선 아무도 안 믿는데, 깐족 대가 치를 것"[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9-24 12:18:06
    "혼자 튀는 건 성공...그게 의정활동 잘하는 건 아냐"
    "한동훈 장관 때 김승원 수사...절차상 장관에 보고"
    "기소계획서, 검찰 외 아무도 없어...근데 자료 유출"
    "들고 나왔든지 받았든지...조사하면 금방 다 나와"
    "국힘 법사위원들도 한동훈 싫어해....후과 치를 시간"

    ▲손솔 국회 법사위원: 저는 이번 청문 정국에서 한동훈 의원이 일부 성공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인지도, 존재감 이런 건 있는데.

    결국에는 한동훈 의원이 어쨌든 의원이잖아요. 이 300명의 의원 가운데에서 혼자 튀는 것만 성공하면 그게 과연 의정 활동을 잘하는 것인가.

    저는 제가 법사위원인데 보면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님들도 싫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한동훈 의원을.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인사청문 정국에서 한동훈 의원이 일당백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깐족 대마왕이다.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손솔 의원: 저는 이제 뭐 존재감을 보이려고 하는 건 알겠고, 성공했고. 그런데 이제 그 후과가 본인에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떤 말씀일까요?

    ▲손솔 의원: 그 녹취록의 출처가 어디인지. 검찰 기소계획서를 포함한 것들을 어떻게 받았는지. 이런 것들 다 확인해야 되거든요.

    당시에 서부지검에서 수사 진행을 했고 기간도 특정이 되고. 누가 이것을 수사를 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그리고 이제 검찰 내부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는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하게 돼 있어요.

    한동훈 장관 시절에 김승원 의원에 대한 수사가 있었기 때문에 장관 시절에 알고 있었던 거거든요.

    그럼 그때 당시의 자료를 가지고 나온 건지. 아니면 지금 김승원 의원이 장관이 된다고 하니까 '아, 내가 장관 할 때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것 좀 써먹어야겠다' 그러고 지금 생각한 건지.

    그러면 이거를 지금 준 사람은 누구인지. 이런 거 다 확인을 해야 되고요.

    그리고 이게 모든 정보가 검찰 내에서 '디넷'이라는 곳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데. 로그인 기록이나 이런 것들이 다 남는단 말입니다.

    그래서 일련의 과정들에서 가담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런 것들을 확인해야 되죠.

    그래서 저는 한동훈 의원이 저지른 불법에 대해서 수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한동훈 의원은 '검찰에서 받은 거 아니다' 이렇게 부인을 하고 있는데. 한동훈 의원 캐릭터를 보면 받았는데 부인을 할 것 같진 않고.

    이게 이제 주요 사건은 가령 대검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하고 그러는데 아무튼 검찰이 아닌 정치권에서 나왔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손솔 의원: 뭐 다른 문건들이나 녹취록 같은 경우에는 입수 경로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소계획서는 국회에서 자료 요청을 해도 받을 수 없는 자료에요.

    ◐유재광 앵커: 그게 궁금한 게 '기소계획서'라고 이게 딱 제목 같은 게 있나요?

    ▲손솔 의원: 네. 그거는 확인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소계획서를.

    그런데 이제 그거를 뭐 이렇게 스캔 떠가지고 공개할 수는 없기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기소계획서의 내용이 유출이 된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렇다 해도 피의사실 공표죄는 이른바 '신분범'인데, 한동훈 의원은 지금 검사나 법무부 장관이 아니잖아요.

    ▲손솔 의원: 이게 피의사실 공표도 있긴 하지만 공무상 비밀 누설 금지가 좀 중요하거든요. 검찰 자료가 퇴직한 자에 의해서도 자료가 나가면 안 되는 거고,

    이 자료보존 수칙을 누군가는 어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확인해야 된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시사인 2026년 신뢰도 조사에서 한동훈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밀어내고 정치인 신뢰도 1위를 차지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손솔 의원: 제가 이런 게 나왔는지를 몰랐어 가지고. 신기한 일이네요.

    ◐유재광 앵커: 시사인에서 매년 한 번씩 하는데. 신기한가요?

    ▲손솔 의원: 국회 내에서 그 누구도 한동훈 의원을 신뢰하는 것 같지 않은데.

    ◐유재광 앵커: 그런가요?

    ▲손솔 의원: 잘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은 그렇다 치고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들도 이제 뭐 한동훈의 'ㅎ' 자도 별로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손솔 진보당 의원 vs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 진검승부"를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