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방권력 심판" vs "李정부 심판"…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

    작성 : 2026-05-14 07:30:31 수정 : 2026-05-14 08:59:36
    21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앞두고 분주한 선관위[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등록된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학력, 세금 납부·체납 내역 등은 다음 달 3일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 기간 후보자들은 차량 유세와 연설, 선거공보물 발송,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여야는 후보 등록 첫날부터 치열한 심판론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출범한 지방정부를 심판하고, 입법과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확보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계엄과 탄핵 사태 이후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 심판론과 여당 독주 견제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전국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미니 총선급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14곳 가운데 13곳이 민주당 의원 지역구였던 만큼, 민주당은 사수에, 국민의힘은 추가 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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