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오늘(3일) 첫 4자 TV 토론을 갖습니다.
오늘 TV토론은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의 진행하에 지상파 방송 3사 합동으로 생중계됩니다.
이번 토론은 주제토론과 주도권 토론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주제 토론은 각 후보당 5분씩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과 외교ㆍ안보 등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도권 토론은 후보당 7분씩 주도권을 갖고 2명 이상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후보별로 전략도 나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초지자체장과 광역단체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정책적 역량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토론에 나설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안보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에 나서는 한편, 정책에서도 상대적으로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심상정 후보는 진보진영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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