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신안, 무안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목포시민비상시국회의는 목포시의회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대통령으로서 더 이상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면서 대통령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도 성명서를 내고 "그동안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박 대통령은 직책 수행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대통령의 하야와 성역 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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