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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中은 중요..'혐중' 자극 개탄"..노영민 저서 추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의 선거 개입'을 꼽은 데 대해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의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며 "일부 정치인까지 혐중정
      2025-02-28
    •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예고..여야, 세 대결
      여야가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 일제히 집결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시점인 만큼, 여야 모두 막판 주말 집회에 화력을 집중하며 세 대결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의원들 상당수가 1일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단상에 서서 연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
      2025-02-28
    • 윤상현 "윤리위 제소? 민주당, 나를 기어코 9성 장군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윤상현 의원이 "더 열심히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외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길 강사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저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나섰다"고 알렸습니다. 윤 의원은 "좌파 시민단체와 민주당, 진보당이 경찰에 저를 6차례나 고발해 6개의 별을 줬고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에 저의 제명안과 징계안을 제출, 2개의 별을 더 달아줘 어제까지 저는 8
      2025-02-28
    • 대구 찾은 김문수, 높은 지지율에 "국민 목마름 때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대구를 찾아 최근 자신의 여권 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지 않나. 다른 사람 없나 찾다 보니 저를 찾는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목마름, 안타까움, 희망, 기대 이런 것들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저를 눌러주신 거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대구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2025-02-28
    • 국힘 의원 76명 헌재에 탄원서.."탄핵 절차 하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주호영·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76명이 28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지금과 같이 헌법적·법적 이견이 있고, 법적·절차적 흠결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성급한 결론은 심각한 국론 분열과 대규모 불복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탄핵소추안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빠졌음에도 별도의 국회 재의결 없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절차
      2025-02-28
    • '尹탄핵' 찬성 59%·반대 35%..중도층 70% 탄핵찬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찬성 의견과 정권교체 의견이 모두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의견이 59%, 반대 의견은 35%로 조사됐습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
      2025-02-28
    • 유정복 "분권형 개헌안 추진해 지방자치 기반 강화"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방자치TV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분권형 개헌안을 추진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정부가 발전해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가 발전될 수 있다며, 국회 토론회를 거쳐 분권형 개헌안을 공식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6일 인천 다례원에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2025-02-28
    • 조인철 "인공지능 산업 선제적 대응 정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인공지능 산업 진흥 정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28일 방송되는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방향과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특히 AI 기본법 대표 발의자로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AI 산업 진흥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AI 기본법
      2025-02-28
    •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 주택가서 마약 찾다가 적발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민의힘에서 '실세'로 통하는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던지기는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수법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2025-02-28
    • 한동훈 "대통령 되면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헌 의지와 함께 사실상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대 교체 없이 선수 교체만 하면 우리 사회는 더 잔인하고 극단적인 대치 상태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임기 단
      2025-02-28
    •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8
    • 이재명 대표, 오늘 김동연 지사와 회동..개헌 논의 오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비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회동합니다. 이 대표가 최근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한 데 대해 당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관련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김동연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개헌 관련 의견이 오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
      2025-02-28
    • '조기 대선'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 주도 정치 포럼 출범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주도하는 대규모 정치 세력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 측이 창립하는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이 다음 달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3·3 광주선언을 선포합니다. 포럼 측은 "윤석열 정권의 완전한 파면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7
    • 이재명, 비명계와 만남 이어가..조기 대선 앞둔 통합 행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야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28일)은 김동연 경기지사도 만날 예정으로 조기 대선을 앞둔 이 대표의 통합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박용진 전 의원, 김부겸 전 총리 등을 연이어 만난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비이재명계와의 통합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
      2025-02-27
    • 民, 내일(28일)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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