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이사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던 광주비엔날레재단 노조위원장이 돌연 사직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김선정 대표이사의 인사 조치에 반발하며 국민권익위와 광주시 등에 진정을 낸 광주비엔날레재단 노조위원장이 지난 1일 사직서를 내고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직한 노조위원장은 전시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전시부장이 없는 상태에서 전시팀장까지 사직한 것을 두고, 최근 불거진 대표이사의 인사 파동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일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