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7일) 전남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인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ha가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1대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오후 5시 35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앞서 낮 12시 28분쯤 화순급 화순읍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임야 0.2ha가 소실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두 화재 모두 입산자 실화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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