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의 도축장이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운영시간을 확대합니다.
설 명절 연휴까지는 도내 22개 도축장 개장시간을 현재 오전 5시에서 30분가량 앞당기고, 작업 종료시간도 오후 4시에서 2시간 가량 늦춥니다.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은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이어가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도축 물량 증가로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도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위생관리를 엄격히 하고, 병원성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도 강화합니다.
또 축산물 작업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 방역수칙을 마련해 준수하도록 하고, 외국인 고용 작업장은 매주 1회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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