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세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 떨어진 4만 9918.78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62%, 나스닥지수는 1.98%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시장 하락을 주도한 것은 인공지능 열풍을 이끌었던 반도체주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7% 하락했고,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4.8%와 5% 내렸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3.7% 하락하며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대이란 발언도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을 향해 "이제 그들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3% 급등하며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은 당초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을 기대했으나, 이번 발언으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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