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의 한 화학공장에서 작업 도중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25일 만에 숨졌습니다.
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쯤 광양시 태인동 OCI 화학공장에서 고온 응축수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30대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끝내 숨졌습니다.
또다른 작업자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1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고 퇴원 조치됐습니다.
사고는 스팀을 활용해 화학 설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배관 밸브가 열리면서 고온 응축수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가 드러날 경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조치할 방침입니다.
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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