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이 광주역 활성화를 중심으로 원도심 재생에 나서겠다며 임시 종합터미널 유치와 달빛철도 종착역 추진 등 광주역 기능 강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은 광주역 쇠락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에 대해 "광주역의 문제는 북구 원도심의 세태라든지, 그에 따른 상권이 쇠락을 하고, 청년 유출까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신 당선인은 원도심 활성화의 해법으로 광주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축 재편을 제시하며,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기간 동안 광주역에 임시 종합터미널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첫 번째로 광주역에 이왕이면 임시 종합터미널을 추진해 보면 어떨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역의 입지적 장점에 대해 "광주역 같은 경우는 2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부지를 갖고 있고 무등로, 북문대로 같은 간선도로의 접근성이 굉장히 용이하다. 그런 여러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면서 광주역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달빛철도와 연계한 광주역 기능 확대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신 당선인은 광주역을 달빛철도 종착역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송정역이 수도권이라든지, 공항 연계와 같은 서부권역의 거점이라고 한다고 하면 광주역은 대구라든지, 부울경하고 연결되는 남부권에 관련된 광역 경제 축의 또 다른 거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도심 경전선 지상구간을 활용한 도시 재생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신 당선인은 "세 번째로는 도심 경정선 지상구간을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단절된 철길을 좀 걷어내고 그리고 거기를 통해서 선형 녹지라든지, 청년창업존이라든지, 문화존이라든지 그런 스마트 모빌리티, 이런 실태 공간으로 바꾸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역을 교통 거점을 넘어 산업과 문화가 집적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신 당선인은 "다시 광주역이 사람과 산업, 문화가 모이는 곳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뿐만 아니라 이제 원도심의 세력을 바로 북구 대전환에 다시 한번 출발점으로 바꾸고자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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