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전시 중인 모래축제 작품 일부를 부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쯤 축제 현장에서 한 남성이 모래축제 작품을 훼손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7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임의동행해 기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던 A씨는 작품 주변의 출입 통제선을 넘고 들어가 자신의 목발로 해녀 조형물인 '바다의 어머니들' 얼굴 부분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작품은 러시아 국적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 등이 없어 가족들에게 신병을 인계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은 모래축제 행사가 종료된 이후 부산의 역사와 매력, 주요 랜드마크를 담은 모래조각 작품 17점을 전시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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