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갑에 '젊은 파란 바람'... 정청래, 전태진 변호사 영입 재보선 승부수

    작성 : 2026-04-17 10:12:55
    ▲ 민주당,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 영입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울산 출신의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 인재 1호'로 발탁하며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비게 된 울산남구갑 탈환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당대표는 17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전 변호사를 직접 소개하며 "울산의 낡은 지역주의 구도를 깨고 젊은 세대로의 교체를 이끌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정 대표는 전 변호사가 울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토박이일 뿐만 아니라,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33기 출신으로서 지난 20년간 수많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자문을 맡아온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 대표는 전 변호사와의 면담 경험을 회고하며 "선한 인품과 공익성을 갖추면서도 승부욕과 투지가 대단한 인물"이라며 '문무를 겸비한 용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이번 영입은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의 빈자리를 메우고,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울산 지역에 '젊고 참신한 파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당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울산 남구갑은 2004년 선거구 획정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가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험지지만, 정 대표는 "울산 전체가 이미 파랗게 물들고 있다"며 전 변호사의 합류가 승리의 쐐기가 될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전 변호사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발맞춰 일하게 될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당원들에게는 '준비된 신입생'인 전 변호사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하며, 울산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맹활약해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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