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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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3]"이익은 공기업, 피해는 지역사회..여수시 적극 나서야"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기존의 발전소 부지를 개발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피해를 떠안은 지역 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익은 공기업이 챙기고, 피해는 주민들에게 전가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를 매립 개발하면서 3백억 원 이상의 이익을 챙겨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발 이익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
      2025-06-13
    • 정부 "금호타이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상황과 더불어 최근 위니아전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정부에 경제 위기 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오늘 밤부터 강한 비…내일 낮 최고 28도
      오늘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수도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와 낙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낮 동안에는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광주의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됩니다.
      2025-06-13
    • 태평양 전쟁 산호섬에 전남서 635명 끌려가.."진상규명 해야"
      【 앵커멘트 】 태평양 전쟁 말기 조선인들은 전쟁터로 강제 동원돼 참혹한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패망을 앞둔 일본은 마셜제도로 전남 출신 600여 명을 끌고가 죽음을 강요하기까지 했는데요. 그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 말기 남태평양 밀리환초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작성한 '피징용 사망자 연명부'와 '해군 군속 신상조사표'에는 최후까지 저항하다 죽으라는 옥쇄 명령을 받은 이들의 이름이 담겼습니다. 기록된 피해자 640명 중 대
      2025-06-13
    • 새 정부 내각 '국민 추천제' 호남 인사 발탁에는 오히려 약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장관 등 고위공직자 인선에 국민들의 추천을 받기로 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참여가 늘어나면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호남 인사 등용에는 오히려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위공직자 후보를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하루 만명 이상이 참여해 각 부처 장관을 추천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추천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싱크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하루
      2025-06-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2 (목)
      1. "발전소 곳곳에 폐기물"..주민 '반발' 2. 새로 깔린 복공판 "시방서 규정 어겨" 3. "본격 초여름 더위"..올해가 더 덥다 4. 팹리스 잇따라 광주로.."집적화 추진"
      2025-06-12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조폭 항소심도 중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9살 김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2
    • 마세라티 뺑소니범 2심서 7년 6월로 감형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항소심에서 음주운전 등의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9월 난폭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32살 김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술을 마신 뒤 분해량이 측정되지 않았다며 1심과 달리 음주운전 혐의를 무죄로 봤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6-12
    • 노래방에서 만취 행패 부린 50대 경찰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업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광양시청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발생
      전남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 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나중에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총 3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에도 위조한 광양시청 공무원 명함으로 지역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06-12
    • "새 정부, 빠른 시일 안에 남북 관계 복원해야"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지난 정부에서 망가진 남북관계를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12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를 향해 빠른 시일 안에 남북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6·15남북공동선언의 합의 쟁신을 재확인해 단계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2
    • 이륙 직전 '경고등'..아시아나항공 결항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승객 159명을 태운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엔진 제어시스템 이상을 감지해 탑승동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정비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자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을 결항시켰고, 후속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2
    • 팹리스 기업 잇따라 광주로..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나선다
      【 앵커멘트 】 AI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알려진 팹리스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구상하는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과 인력 양성,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기업들은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반도체 칩 설계 블록을 공급하는 IP기업과 디자인 솔루션 기업, 설계 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팹리스 1호 기업을 유치한 지 8개월여 만에, 광주와 협력을 약속한 팹리스 기업이 벌써 17곳으로 늘어난
      2025-06-12
    • '풍영정천 초등생 익사' 광주시-광산구 손배책임 공방
      광주시가 풍영정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익사 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두고 광산구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2단독은 광주시가 광산구를 상대로 낸 4억 원대 구상금 청구 소송 변론을 어제(11일)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심리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6월 풍영정천에 빠져 숨진 초등생 2명의 유족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는데, 천변 시설 관리와 배상 책임을 두고 광산구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06-12
    • 낮 최고 30도↑ "본격 초여름 더위"..올여름 예년보다 더 덥다
      【 앵커멘트 】 이번주, 일부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초여름 더위 느끼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내일부터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씨 소식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사이로 햇볕이 내리쬡니다. 시민들은 양산과 선풍기를 손에 들고 대나무 숲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김성람 / 광주광역시 삼각동 - "날씨가 더웠는데 대나무이다 보니까 확실히 밖에 보다는 시원한 것 같아요." ▶ 인터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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