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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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참사 키운 '방위각 시설' 현장 조사
      경찰이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26일) 오후 무안공항 활주로를 방문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 규모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경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 등과 구체적인 조사 범위와 방법을 논의한 뒤 방위각 시설에 대한 정밀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과의 연관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2025-02-26
    • 광주 시민사회단체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尹 파면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만장일치로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성명을 내 "11차례의 탄핵 심판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은 충분히 확인됐다"며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근거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이어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그에게 주어진 길은 파면뿐이다"며 "헌재는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6
    • 생명 위협 경찰, 실탄 제압은 정당방위일까
      【 앵커멘트 】 흉기로 경찰관을 공격한 피의자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숨지면서, 총기 사용 적절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정당방위나 긴급피난에 해당해 경찰에게 책임이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경찰이 과잉 대응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A경감과 동료 순경은 51살 B씨가 흉기를 거세게 휘두르며 달려들자 테이저건을 빼 들고 맞섰습니다. 흉기를 버리라고 고지한 뒤 테이저건을 쐈지만 두꺼운 옷을 입은 B씨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A경감이 쏜 공포
      2025-02-26
    •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총격에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다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습격을 당한 경찰은 얼굴을 크게 다쳤는데요. 이 남성은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골목. 종이 가방을 든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습니다. 여성들이 사라지고도 한참을 서성이던 남성. 잠시 뒤 도착한 경찰을 향해 달려듭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피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러세우자 돌연 흉기를 들고
      2025-0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5 (화)
      1. 미래차 산단 부지, 그린벨트 풀린다 2. 탄핵심판 마무리.."윤석열 파면해야" 3. 고수온 피해 이어서 저수온 '직격탄' 4. "50조 데이터센터 구축?" 논란 지속
      2025-02-2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 모집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을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지역특산물과 여수 대표음식을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하고 깨끗한 영업장 환경을 갖춘 음식점 100곳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59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음식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해 10월 중에 선정할 방침입니다.
      2025-02-25
    • 입찰 담합해 수천만 원 손실..전남교육청 공무원 송치
      물품 조달 과정에서 담합을 유도해 4,700만 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3년 1월 전남 고등학교 2곳에 설치할 천장 흡음재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해 4,700만 원 상당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전남교육청 직원 50대 A씨와 브로커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업체들에 가격을 높일 것을 지시한 뒤 따르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2-25
    • 광주 철거 현장 가림막 붕괴..60대 작업자 부상
      광주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3시쯤 광주 동구 지산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가림막에 깔린 60대 작업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동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20대 이주노동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의혹
      영암에서 20대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 팀장인 네팔 국적 30대 남성이 지속적으로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전남에 50조 AI 데이터센터 추진 'LS그룹 3세'..실현 가능성 논란도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 최대 50조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MOA를 체결하는 기업은 미국 벤처회사인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 힐스'인데요. 모 회사의 공동창립자와 자회사의 의장이 LS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27일 전라남도와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 인 퍼 힐스’가 최대 50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MO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미국 벤처 기업인 '스톡 팜
      2025-02-25
    • 이명노,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내정 지연"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임 이사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특위가 가동됐지만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후보자에 대한 추천은 이뤄졌지만 아직 강기정 광주시장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후보자 확정 전까지 기존 이사장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025-02-25
    • 국립광주과학관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늘(25일) 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결의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낭독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학관은 지난해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나자 해당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5-02-25
    • 260억 고수온 피해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 이번엔 저수온 '직격탄'
      【 앵커멘트 】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2백60억 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이 이번에는 저수온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단가는 피해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양식어가들이 가입한 재해보험에서도 저수온 피해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돔 수십 마리가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냉동창고 안은 며칠 사이 폐사한 물고기들로 이미 가득 찼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저수온을 견디지 못한 양식 참돔들이 집
      2025-02-25
    •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예정자 '막막'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일을 넘기도록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던 3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0여 세대 규모의 한 신축 아파트. 지난 14일 입주 예정일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입주민들의 이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가도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준공 승인이 미뤄지면서 입주가 지연된 겁니다. 이사 날짜만 기다리던 입주예정자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
      2025-02-25
    • '5·18 발원지' 전남대서 27일 탄핵 찬반집회 열려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전남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 후문에서 일부 전남대 학생들과 보수단체가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전남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같은 날 낮 1시부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과 학내 행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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