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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장과 의원 한 팀으로 영리활동..겸직신고도 늦어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동료 의원이 취업해 정부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형미 서구의원은 전승일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 업체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달 4억 7,000만 원 규모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 대행 사업을 따냈습니다. 의장 업체의 사업 수주에 앞장선 김 의원은 이달 4일에야 의회 사무처에 뒤늦게 겸직 신고를 하면서, 지방자치법과 신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6곳은 성명을 통해 "사익만 추구한 의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1
    • 장흥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증세..당국 역학조사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도시락을 먹은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교육당국은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 '재산 축소 혐의' 곡성·영광군수 검찰 송치
      지난해 10월 치러진 군수 재선거에서 재산 축소 신고 혐의를 받는 군수들이 잇따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16일 재선거에서 재산을 누락한 혐의로 장세일 영광군수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경찰서도 재산을 일부 축소 신고한 혐의로 조상래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두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담당자 실수로 누락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목포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시세 감면 추진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대해 2025년분 시세를 감면합니다. 목포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근거로 목포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대해 올해 부과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직권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와 유가족이 지난해 납부한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도 직권으로 전액 감면 또는 환급을 추진하고, 유가족이 상속받는 재산에 대한 취득세도 직권으로 전액 감면할 예정입니다.
      2025-03-21
    • 광주시, 프로야구 개막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시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때마다 반복되는 챔피언스필드 주변 교통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경기 시간에 맞춘 시내버스 증차 등을 추진 중입니다. 또, KIA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 대한 입장료 할인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5-03-21
    •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여수세계섬박람회 팸투어
      주한 외국공관장들이 내년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를 찾아 팸투어 행사를 가졌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어제(20일)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 공관장과 관계자 등 60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앙토안 아잠 주한레바논 대사는 섬박람회 지지 의사를 밝혔고, 노르웨이 기업인은 조직위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공식 후원을 협약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1
    • 김영록 지사, 수헤 수흐볼드 몽골대사와 우호교류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제(20일)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와 두 나라 공동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경제·통상, 교육,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전남도가 개최하는 다양한 국제행사와 남도문화산업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주한몽골대사는 "두 지역의 우호적 협력·교류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2025-03-21
    • 올해 2월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20% 증가
      지난 2월까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김으로, 5,945만 8,000달러를 수출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6%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이 전체의 절반인 49%를 차지했으며, 러시아 20%, 일본 10%, 중국 5%였습니다.
      2025-03-21
    • 꽃샘추위 물러나..낮 21도 봄 날씨
      금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2도, 순천 5도, 광주 6도, 목포 8도 등 2~8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목포 15도, 여수 16도, 광주 19도, 순천 21도 등 15~22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21
    • 추위 물러나고 '낮 21도' 봄 날씨..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1일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8도 등 0~9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17도, 강릉과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등 14~2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인천과 충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
      2025-03-21
    • 광주천변서 5m 아래로 추락한 탑차..운전자 경상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5m 아래로 추락한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탑차가 광주천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3-20
    • 장흥서 도시락 먹은 고교생 27명 식중독 증세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저녁 도시락을 먹었는데, 상당수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체와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0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광주 '우수'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등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한 광주시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광주교육발전특구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03-20
    • 우석 스님, 지리산 화엄사 주지로.. '화합과 정진'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가 오늘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우석 스님을 제23대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우석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중앙승가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종회의원과 화엄사 부주지, 여수 향일암 주지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아왔습니다. 우석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선대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며, 화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광주상의 "광주송정역 KTX 운행 횟수·열차 규모 키워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송정역을 지나는 KTX 열차 규모를 키우고, 운행 횟수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오늘(20일) 건의문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경우 승차정원이 적은 KTX 산천 열차 비중이 48%에 달하고, 이마저도 하루 46회 열차만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민의 이동 편의를 높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상의는 대구, 부산 등과 비교해 운행 횟수, 승차정원이 적은 열차 편성은 국가 균형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기재부, 국토부, 코레일 등에 송부했습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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