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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억 어디에 쓸까" 장흥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전남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이전 및 정비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의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설정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2024-08-28
    • "전남학생교육수당 22개 시·군 초등학생 매월 10만원"
      인구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돼 왔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내년부터는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22개 시·군 전 지역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그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군을 제외한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2024-08-28
    • 채석장 포크레인 작업 중 '와르르'..1명 중상
      전남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 돌무더기가 쏟아지면서 50대 노동자가 매몰됐습니다. 28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의 한 채석장에서 50대 포크레인 기사 A씨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1시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갈비뼈와 발목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돌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동료 노
      2024-08-28
    • '열대야 주춤' 한낮 더위는 계속..전국에 비 소식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목요일인 29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제주 27도, 대구 25도 등 19~2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부산 31도, 대구 32도 등 27~33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릉 등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해소되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 비
      2024-08-28
    • 나주쌀 '새청무' 헝가리 첫 수출..뉴질랜드 이어 2번째
      전남 나주의 전략쌀인 '새청무'가 수출 상승세를 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쌀 새청무의 헝가리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호주·뉴질랜드 현지에서 체결한 글로벌 유통업체 '더퍼스트인터내셔널'과의 '나주쌀 1천 t 수출 업무협약'의 일환입니다. 새청무는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밥맛이 좋은 개량형 쌀로 이미 뉴질랜드에 한 차례 수출됐습니다. 이번 상차식으로 유럽 쌀시장 포문을 연 나주쌀의 수출물량은 20t으로, 뉴질랜드 수출 계약에 따른
      2024-08-28
    • 전남농업기술원·환경산업진흥원 함께 농업부산물 가치 높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에서 발생해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과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축산 악취저감 기술 지원과 기술 정보 교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실증시설을 구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2024-08-28
    • 후배들에게 보내는 양현종의 편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후배 투수들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면 '양현종 올림'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리 투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너무 고생많았고 끝까지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며 팀 내 고참투수서 후배 투수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 전했는데요.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또한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상대방을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공을 찢으라'고 말했는데요. 그간 양현종이 후배
      2024-08-28
    •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은 'GS칼텍스'..산단 60주년 맞아 기념비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S칼텍스에서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갖고, 대한민국 중화학 공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GS칼텍스에 감사의 뜻을 했습니다. GS칼텍스는 1974년 조성된 여수산단에 처음 입주해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천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인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을 통해 지역의 문
      2024-08-28
    •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현실 반영 늦었지만 필요한 법".."첫 여야 합의 성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진료지원 간호사, PA 간호사를 명문화 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간호사 의료행위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환영할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법대로라면 간호사들은 주사 처방도 안되고, 차트도 못 쓰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법적으로 보조 업무만 할 수 있는데 실제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이 분들에게 탈법한다 위법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24-08-28
    • '최초 폭염 취소' 무더위에도 막을 수 없다..KBO 900만 관중 돌파 '눈앞'
      매일 관중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야구가 9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8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약 보름만입니다. 28일 KBO에 따르면 전날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은 893만 1,345명으로, KBO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그 출범 43년 만에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103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5,470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세라면 남은 약 115경기 동안 1,000만 관중 돌
      2024-08-28
    • 순천시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 힘 모아달라" 호소
      전남 순천시가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순천시는 28일 호소문을 내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미래를 향한, 다음 세대를 위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결이 나온 만큼 향후 비방과 허위 사실로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시설은 최고의 기술로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대 명분이 사라진 만큼 이제는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도 목소
      2024-08-28
    • 70대 운전자 1t트럭 몰고 상가로 돌진..2명 부상
      광주 도심에서 70대가 몰던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한 1t 화물차가 주차된 화물차와 상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70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과 상가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반대편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
      2024-08-28
    • 글로컬30 전남대 '2년 연속 탈락'..목포대·광주보건대 연합 선정
      광주와 전남에서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전남대는 2년 연속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혁신을 하는 비수도권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국립목포대학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이어 세계 유일의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 혁신안을 제시해 본지정에 성공했습니다
      2024-08-28
    • 전남도, 청년 사회활동·구직 의욕 고취 돕는다
      전라남도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과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입니다.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인사관리자·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 지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최근 청년들의 취업 준비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구직 과정에서의 취업 실패 경험 누적이 취업 포기로 이어지는
      2024-08-28
    • [인터뷰]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돈 보다 이웃사랑이 중요!"(1편)
      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세상에는 돈보다 가치와 의미가 크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면서 "그중 하나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이 있고 제가 책을 통해서 자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싫어하는 사람 없다"면서도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대한 판단들은 서로가 다른데 그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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