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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이재명 만나 '개헌' '신뢰 회복' 직격..통합 행보 결론은?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의견을 나누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대선 때 약속했던 개헌을 왜 추진하지 않는지 유감이라면서 신뢰 회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주축들과의 만남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늘(28일)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헌 추진에 소극적인 이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싱크 : 김동연/경기도지사 -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
      2025-02-28
    • 여수 양식장 저수온으로 참돔 등 298만 마리 폐사..피해 80억
      전남 여수 앞바다 저수온에 따른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후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막만 일대 양식장에서 참돔 등 어류 집단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70 어가에서 약 298만 2,000여 마리가 폐사해 80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대의 평년 수온은 8도지만, 최근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한계 수온이 6도인 참돔 피해가 큽니다. 여수시는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하고 이르면 다음 주 합동 조사를 할 계획입니
      2025-02-28
    • 전라북도,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로 선정
      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이겼습니다. 무효는 1표였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주장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내세웠던 전북은 1988년 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각
      2025-02-28
    • 삼일절 연휴 전국 곳곳 비 내려..비 그치고 기온 '뚝' ↓
      삼일절 연휴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인 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20mm,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제주 9도, 대구 3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25-02-28
    • 여객선에서 쓰러진 60대..함께 탄 해경이 구조 '구사일생'
      여객선을 타고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여수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 이예림 순경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와 통화하면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환자의 혈압 저하를 막기 위해 다리를 높이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회복자세를 유지했습니다. 환자는 여객선이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2025-02-28
    • 김영록 지사, 알파벳·그록 등 글로벌빅테크와 AI산업 맞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 알파벳 의장, 스티브 웨슬리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 그록 CEO 등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면담은 전날 이뤄진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진행됐습니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
      2025-02-28
    • 목포 시장서 80대 노인, 25t 트럭에 치여 숨져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8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던 중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신안군 임자도, 백매화 1,200주 붉은 꽃을 피우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백매화가 붉은 꽃을 피우는 홍매화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튤립 축제로 알려진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우봉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입니다.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특히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하는 등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째 진행
      2025-02-28
    • 한국전력, 4년 만에 흑자 전환..지난해 영업이익 8.3조
      한국전력이 지난해 영업이익 8조 3,489억 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 94조 13억 원, 영업비용 85조 6,524억 원, 영업이익 8조 3,2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이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 판매 수익은 판매량 0.7% 증가, 판매단가 6.6% 상승 등으로 2023년 대비 5조 9,350억 원 증가한 88조 8,8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구입전력
      2025-02-28
    • "금호아시아나, 더 이상 재벌 아냐"..공정위 대기업집단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8년 만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을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업집단 명단을 발표합니다. 대기업집단은 사익편취 규제, 상호 출자 금지, 계열사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를 받습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집단)은 자산 총액이 전년도 명목 GDP의 0.5% 이상(지난해 기준 10조 4천억 원)
      2025-02-28
    •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도민 수요 맞춤형으로 개방
      전라남도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입니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총 503종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3월
      2025-02-28
    • 조인철 "인공지능 산업 선제적 대응 정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인공지능 산업 진흥 정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28일 방송되는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방향과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특히 AI 기본법 대표 발의자로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AI 산업 진흥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AI 기본법
      2025-02-28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2026학년도 개교 준비 착착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작업이 2026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그 전 단계로 올해 기존 직업계고(5교)에 해외 인재 77명을 유치했고,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지금은 본관동 리모델링 등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을 증축하는 대규모 시설공사도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시설공사는 이주배경 학생
      2025-02-28
    •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8
    • "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페퍼저축은행 창단 최다승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 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 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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