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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참사 유족, 조사 참여 요구..국토부 "직접 참여 어려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공정·투명한 사고 조사와 유가족의 조사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는 14일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사 중 유가족의 참여와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를 비롯한 한미 합동조사단이 조사 중에 발견한 새로운 사실을 유족에게 즉시 알리고, 의견을 적극 청취해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사고에 유족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어렵
      2025-01-14
    • '양복 뇌물수수' 검찰, 이상익 함평군수 징역 1년 6월 구형
      검찰이 관급공사 수의계약 청탁 업자로부터 고가의 양복 구매비용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한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2단독은 1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888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브로커 역할을 한 A씨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고, 이 군수에게 양복비를 대납해 준 건설업자 B씨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해 다음 기일에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이 군수
      2025-01-14
    • 전라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10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합니다. 전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을 주제로 전남 나주와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14개 시·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위한 힐(heal·치유) 요일,
      2025-01-14
    • 광주FC, '원클럽맨' 이민기 주장..부주장에 이강현·김진호
      프로축구 광주FC가 이민기를 주장으로 한 2025시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습니다. 광주는 14일 올 시즌 광주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이민기, 부주장에 이강현과 김진호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캡틴 완장을 찬 이민기는 지난 2016년 광주에서 프로로 데뷔한 원클럽맨으로, 통산 179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민기는 "광주의 원클럽맨으로서 주장 완장을 찰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 책임을
      2025-01-14
    • 24살에 한국 들어와 20년 봉사활동..뇌사기증 50대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건너온 후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한 50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1월 28일 54살 황설매 씨가 전북 전주시 소재 예수병원에서 심장, 폐장,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장기 외에도 각막과 뼈, 피부, 인대, 혈관 등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 명의 환자를 돕게 됐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황 씨는 같은 달 19일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2025-01-14
    • 김대중 전남교육감 "2030교실 중심 글로컬 교육 실현에 주력"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 해 전남교육이 중점 추진해 나갈 '2030교실'의 방향성을 생생히 보여줬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30교실'을 학교 현장에 구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을 목포고등학교에서 가진 것도,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으로 2030교실 구축을 앞당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14일 회견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025년에는 '2030교실'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2025-01-14
    • 완도~제주 여객선 15일 추가 취항..1일 3차례 확대
      전남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오는 15일부터 추가 취항합니다. 완도군은 14일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오는 15일부터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한다고 밝혔습니다.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합니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하루 2회 운항되고 있습니다. 매일 완도에서 새벽 2시
      2025-01-14
    • 박지원 "尹 제 발로 구치소 가게 하는 것이 비서실장 역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14일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윤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며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마약 조무래기 주먹패만도 못한 대통령을 가졌던 그 사실을 슬퍼한다"고 적었습니다.
      2025-01-14
    • GGM 노조, 오후 4시간 부분 파업..공장 가동 3년 4개월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GGM지회는 14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파업 대상자는 차체,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4개 부서 소속 조합원과 노조 간부 등 100여 명입니다. 노조는 설 명절 전까지 모든 조합원이 한 번 이상 파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분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은 전체 GGM 직원 중 1/3인 230여 명입니다. 앞선 지난 10일 노조 간부 20여 명은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2025-01-14
    • 박지원 "국민의힘 갈라지는 소리..분당의 길로 접어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예상대로 국민의힘이 '대통령의힘'과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온다. 서로 나가라는 삿대질의 시작은 분당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전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이슈에서 당론과 다른 의견을 내온 김상욱 의원에게 김대식 의원 등이 거센 비난을 쏟아낸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여권에서 '민주당이 카톡을 검열하려 한다'고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생트집 공격은 부메랑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카톡 검열? 지금도 퍼 나
      2025-01-14
    • 전남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소재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 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담 기관으로 추진합니다. 모집 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으로 신청기간은 2월 17일까지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천만 원 한도에서 최장 3년간 최대 2억 1천만 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2025-01-14
    •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달라진 시책 확인하세요
      전라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작업 허용 범위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농업 분야 제도와 시책을 안내합니다. 또 농업인이 변경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도 병행합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평균연령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상향, 여성농어업인 1만 6천여 명이 늘어난 10만 7,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의료시설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2025-01-14
    •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하례 예배와 신임 회장 취임식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가 신년하례 예배와 신임 박성신 회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구호물품 제공과 지원활동을 나서준 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2025-01-14
    • 광주 우치동물원,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광주광역시가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천연기념물 치료소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은 올해 동물응급수송차와 내시경, 유전자분석기, 혈관봉합기기 등 치료시설과 장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우치동물원은 그 동안 반달가슴곰과 수달 등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 동물을 보호ㆍ치료했으며, 올해 말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완공되면 재활과 적응훈련, 자연 방사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2025-01-14
    • 도로 결빙에 미끄러진 버스에 치여 30대 사망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로 30대를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5시 50분쯤 광산구 하남동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냉동탑차를 들이받아 탑차 앞에 서 있던 30대 남성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A씨는 빙판길 사고가 나자 차에서 내려 현장을 살폈고, 이 과정에서 뒤따라 오던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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