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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최대 적설량 5cm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3도, 광주 0도 등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광양, 완도 9도를 최고로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안전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12-07
    • "연 1천400억대 지원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필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시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금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원 확보와 예산 절감,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식 개선, 도시철도와 연계한 노선 개편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스 이용자가 해마다 줄면서 올해 10개 버스업체에 지원한 보전액은 1,42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07
    •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 충격을 받았고,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한강 작가의 첫 마디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관한 언급이었습니다. 5·18을 조명한 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했던 계엄이 다시 펼쳐지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
      2024-12-07
    • [LTE]尹 탄핵안 부결되나?..분노에 찬 광주 시민들
      【 앵커멘트 】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금남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광주는 강한 바람에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2024-12-07
    • 일요일 전국 맑고 추워..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2024-12-07
    • 광주 시민사회단체 "국민의힘, 尹대통령 탄핵 동참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담화의 목적은 결국 어떻게든 탄핵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라며 "내란죄 처벌을 벗어나려고 자기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이 임기와 국정 운영에 대해 '당과 정부가 함께 해나가겠다'고 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내란 수괴를 방관하는 국민의힘에 수습을 맡길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
      2024-12-07
    • 절기상 '대설'..아침 영하 7도, 전국 곳곳 눈·비
      절기상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새벽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남서 내륙, 제주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경상권 1~3cm, 제주도 산지에는 8일 새벽까지 3~8cm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경상권·충청권 5mm 미만, 제주도는 5~20mm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등 영하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많은 질문 하게 되는 시기..희망을 희망하는 것도 '희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이 상은 문학에 주는 것이고 그것을 이번에 제가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계속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글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 년 전 한강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언론이나 작가의 자유가 우려할 상황인지를 묻는 질문엔 "언어에는 강압적으로 그걸 눌러서 길을 막으려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속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수상 첫 공식석상서 '계엄 사태' 언급 "바라건대.."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의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진행한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첫마디는 '12·3 비상계엄' 사태였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집중하고 있다. 당신의 이번 한 주는 어떠했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한강은 "지난 며칠 동안 아마 많은 한국 분이 그랬을 텐데, 충격도 많이 받았고 아직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 빠르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소년이 온다'는 굉장히 중요한 책"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책"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간담회에서 "'소년이 온다'를 쓰는 과정이 저를 많이 변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의 아픔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계엄군 총에 맞은 친구 '정대'를 찾다가 전남도청에서 희생자 시신 뒷수습을 도운 중학생 '동호', 그리고 그와 함께한 여고생 '은숙'과 양장점 미싱사 '선주', 대학생 '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나의 루틴을 만들어 준 물건"
      한강 작가가 노벨박물관에 자신이 사용하던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노벨박물관은 노벨상 수상자의 기념품을 받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을 찾아 자신이 사용하던 작은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찻잔과 함께 메모도 전달했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몇 개의 루틴을 지키려 노력했다"며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가장 맑은 정신으로 전날까지 쓴 소설의 다음을 이어 쓰기, 당시 살던 집 근처의 천변을 하루 한번 이상 걷기, 보통 녹차 잎을 우리는
      2024-12-07
    • 여수경찰, 거북선대교서 투신 직전 30대 극적 구조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어젯밤 10시 20분쯤 거북선대교 난간을 넘어가 바다로 뛰어내려던 30대 남성을 재빠르게 붙잡아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수색에 나선 끝에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6
    • 광주 기후변화 85년 역사서 공개
      광주광역시 기후변화 85년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서가 공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 등은 오늘(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 발간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지역민들이 기후변화를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기 위해 발간한 본 도서는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12-06
    • 국가유산청, 여수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 발견
      전남 여수에서 공룡 뼈로 추정되는 화석 60점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부터 여수 대륵도, 소륵도, 송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4곳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내에서 공룡 뼈 화석이 다수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내년부터 화석의 분포를 조사한 뒤 본격적인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6
    • 수사 기밀 유출한 경찰, 징역형 집유
      브로커가 연루된 사기 사건의 수사 기밀을 유출한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은 가상화폐 투자 사기범에 대한 수사 기밀을 선배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은 서울청 수사부장 출신 선배의 청탁으로, 수사 상황을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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