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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많은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국민을 국회와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
      2025-01-27
    • 계엄·탄핵·구속..극단적 정치 상황 언제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지난 연말부터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체포와 구속에 이르는 과정 속에 정치권은 각종 설화와 갈등, 반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기본 논리가 깨진 가운데, 대통령 탄핵 결정 뒤에도 정치권의 극단 대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월 3일 밤,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했습니다. 군사정권 이후 45년 만의 비상계엄은 나라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국회와 선관위로 진입하는 계엄군. 다행히 6시간여 만에 계엄은 해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귀성 정체 밤사이 해소..내일 오전 11시 절정
      임시공휴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7일) 저녁 6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밤사이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아침부터 다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내일(28일)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1-27
    • 밤사이 시간당 최대 5cm 눈..내일 아침 '영하 5도'
      오늘(27일) 밤부터 광주·전남에는 시간당 1~3cm, 많은 곳은 5cm의 굵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적설량은 광주·전남 5~10cm, 전남동부남해안 1~5cm가 예상되고,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2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순천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무안 2도, 광주 3도, 여수 4도 등 영상 2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오늘보다
      2025-01-27
    • 대설특보에 귀성길 혼잡 가중..서울-광주 5시간 50분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 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추IC 구간 등 경기북부 주요 도로도 설 명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몰리면서 곳곳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모레가 설날이어서 오늘과 내
      2025-01-27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밤부터 최대 15cm '눈'
      설 연휴 셋째 날 광주와 전남에 내리던 눈은 낮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적설량은 오전 한때 구례 성삼재에 5.8cm, 무등산 3.1cm를 기록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녹았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굵은 눈발이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2025-01-27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5만 명 돌파, 할인가맹점 550개소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 명을 넘어서고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돌파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됩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2025-01-27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노환으로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105세입니다. 27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건강이 악화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요양병원에서 치료받아 왔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로 강제 동원됐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역을 해왔고, 일제가 패망한 뒤 귀국했으나 노역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본제철·미쓰비시중
      2025-01-27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조사 시작 단계..철저한 조사"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27일 예비보고서가 발간한 가운데 유가족들이 원인 규명을 위한 보다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는 "사고 여객기 양쪽 엔진에서 오리의 혈흔·깃털이 발견됐다는 결과가 나왔어도 몇 마리의 오리가 언제,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확하고도 명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 조사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로 어떠한
      2025-01-27
    • 청년기업 인증제로 청년이 기업 하기 좋은 전남 만든다
      전라남도가 2025년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습니다. 청년기업 인증은 전남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의한 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18~45세의 청년(2007~1979년생)이 대표인 기업 중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면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인증이 만료되
      2025-01-27
    • 강기정 "尹 구속기소 환영..내란 꿈꿀 수 없게 교훈 남겨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검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기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 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법재판소와 함께 이제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법부를 향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꿈을 꿀 수 없도록 역사에 분명한 교훈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1-27
    • 서울→광주 5시간 40분..오후 4시쯤 정체 극심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귀성길 최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정체는 오후 4~5시쯤 극심하겠고 서울~광주 6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입니다. 설 연휴 이틀간 광주와 전남으로 약 66만 대의 차량이 들어온 가운데 이날도 30만 6천 대가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28일 새벽 1~2시쯤 해소되겠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
      2025-01-27
    • 귀성길 눈·비 등 악천후..구례 성삼재 5.8cm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적설량은 구례 성삼재 5.8cm, 장성 상무대 4.6cm, 진도 의신 3cm, 화순 백아 2.5cm 등입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5~10cm, 전남동부남해안 1~5cm,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2025-01-27
    • 성묘 마치고 온 가족 함께 전남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관광지를 추천했습니다. 먼저 연휴기간 가볼 만한 관광, 체험시설입니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현재 이이남, 오지호 작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설날인 29일과 31일은 휴무입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휴관일 없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46억 년의 지구 자연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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