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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명칭 변경 중단하라"
      원형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는 5·18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에 다른 이름을 붙이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들의 항쟁 지휘본부이자 최후 항쟁지였고 공권력이 부재한 상황 속에 광주 공동체의 중심이 된 곳"이라며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극한호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손길 이어져
      광주·전남에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복구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오늘(29일)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를 찾아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잔해물을 제거하고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응급 복구를 다음 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5-07-29
    • 광주시의회서 민주주의 시민 정책 토론회 열려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주시민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명진 광주시의원과 사단법인 '헌법과 민주주의'가 공동 주최한 오늘(29일) 토론회에서는 " 광주를 헌법과 민주주의 교육의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12·3 내란 이후 민주주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며,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와 체험학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광주지방국세청, 폭우피해 복구 성금 6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인 모금한 600여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5-07-29
    • 호반그룹, 전남 집중호우 피해에 성금 1억 기탁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7-29
    • '고질적 수질 문제'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공원의 수질 개선과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가 2027년 10월까지 진행됩니다. 수질 악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 10월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다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산책로 2.1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은 내년 6월까지 개방합니
      2025-07-29
    • 남 400m 계주 '金'...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광주·전남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은 계주 종목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고, 순천시청 여자 양궁 남수현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전. 적막함이 가득했던 경기장에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건이었던 바통 터치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과 서민준, 조엘진과 김정윤이 38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
      2025-07-29
    • 여자만·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 고수온경보 '상향'
      여자만과 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여자만과 득량만, 함평만, 도암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해역과 해남군 땅끝·완도 멍섬·고흥군 거금도 서단 등에는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현재와 같이 높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이 입식된 해역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07-29
    • 포스코노조, 노동자 3명 사상 "구조적 문제의 결과"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 포스코노조가 현장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단순한 현장 재해가 아닌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며 "오랜 기간 막대한 안전 재원을 투입했지만 사고로 이어진 만큼 시스템 전반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철소 위험 설비에 대한 노사 공동 점검과 포스코 안전관리 시스템 등 전면 재검토, 현장 노동자 의견이 반영된 안전문화 정착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5-07-29
    • '발암물질' 석면이 아직도 학교에...학생 건강권 위협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2009년부터 전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 곳곳에 교체되지 못한 석면이 남아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일부는 석면 텍스 해체 공사를 마쳤지만, 1,2학년 교실은 여전히 석면 텍스가 설치돼 있습니다. 당초 올 겨울방학에 교체 공사를 진행
      2025-07-29
    • 현대삼호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내일(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
      2025-07-29
    • 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소 화재...전력 복구 중요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대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2주간의 하계 집단휴가 중 변전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공급 시설이 전소돼 휴가 복귀 후에도 정상 가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삼호 사원아파트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져있는 HD 현대삼호 메인 변전소. HD현대삼호에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밤새 발생한 화재로 설비공간인 피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최초 발화는 2번 판넬 밑 지하 전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5-07-29
    • '구치소 선배' 정청래 "尹 평생 감옥, 국힘 해산...그게 상식, 당대표 되면 반드시 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29일) '여의도초대석'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에서 초반 크게 승기를 잡은 4선 정청래 의원과 정치권 현안과 함께 8월 2일 이번 주 토요일 이른바 '원샷 경선'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청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입니다. △유재광 앵커: '당대표'는 세게 말씀하시고 '후보'는 작게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무슨 배지 같은 걸 이렇게 엄청 많이 하고 계시는데, 5
      2025-07-29
    • "내일도 모레도 이번 주 내내 덥다"...30일 대전 38도·전주 37도
      29일 강원 태백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29일 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북북부내륙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오르겠습니다. 30일 서울의 아침 기온 28도, 인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 22~2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07-29
    • 여수상의, 석유화학업체 근로자·실직자 지원 나서
      여수상공회의소가 석유화학업계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여수상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여수 소재 석유화학업체에서 근로하다 실직한 노동자와 재직 근로자 등 모두 4,6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당일 아침 8시부터 상의 1층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 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 규모는 모두 52억 8천만 원으로, 실직자에게는 최대 150만 원, 재직자에게는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여수상의는 '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라는 취지 아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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