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본투표를 나흘 앞둔 30일 호남에서 집토끼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전남 등지에서도 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들의 위협이 계속되자 텃밭 사수에 들어간 걸로 풀이됩니다.
정 위원장은 전남 완도에서 열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드린다는 차원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찍어달라"며 "완도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과 법이 필요한데, 이재명 민주당 정부·국회에서 무소속보다 민주당 후보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도 민주당, 완도 출신 국회의원도 민주당 박지원으로 뽑아주셔야 일이 잘 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직 대통령 동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정 위원장은 "갱생 교육을 받아야 할 감옥 3인방 '윤석열·이명박근혜'가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 사람들이 부활해서 메시아가 되려 하고 있다"고 직격 했습니다.
이어 "내란의 큰 불도, 잔불도 제거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생각한다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전남 진도 유세에서도 "감옥에 갔다 온 윤·이·박이 돌아다니는 것은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이 벌떡 일어날 일"이라며 "감옥 3인방을 물리치기 위해 민주당 군수를 뽑아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도 유세 현장에서는 선거운동원들이 정 위원장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양력 생일이 5월 18일이고, 음력 생일인 4월 18일이 올해 6월 3일"이라며 반색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후 전남 장흥과 순천을 거쳐 경남 하동으로 이동해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태안에서 후보들을 만나 입법 지원을 약속하고 전북 김제와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엿새 연속 호남에서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용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소 비공개로 진행하던 본부장단회의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평택을은 김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등이 접전을 벌이는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대통령이 선택하고 민주당이 공천한 김 후보가 진짜 민주당 후보"라며 "가짜 민주당을 찍으면 국민의힘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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