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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에 마리나베이샌즈 능가하는 수영장 들어선다"
      전남 여수에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이 들어섭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화양복합관광단지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수영장보다 56m 긴 세계 최장 206m 길이의 인피니티 풀이 오는 2027년 조성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41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착공했습니다. 여수 화양 복합관광 단지 핵심 시설이 될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지상 10층, 객실 274개, 500명 수용 규모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구충곤 광양경제자
      2025-03-10
    • "내가 1군에?" 콜업 전화에 잠 못 이룬 박재현, 데뷔 첫 안타·득점 '맹활약'
      "전화로 (콜업) 연락이 왔거든요. 그날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내가 1군에 가다니.." 'KIA 타이거즈의 루키' 외야수 박재현은 1군 시범경기 콜업 직후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설렌 시간도 잠시,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두 번의 교체 출장에서 꽃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박재현은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등 데뷔 첫 안타
      2025-03-10
    • "쿠로미 인형 속 대마초가"..마약 밀수입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본국으로 돌아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하려던 불법체류자들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태국에서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해 12월 대마초 1kg이 인형 모양의 가방에 담겨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밀수입되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후 해당 택배가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우편물을 받으려던 주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2025-03-10
    •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의문의 떼죽음..경찰 수사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집단 폐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축사에 소들이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축사에 있는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과 수의사 등이 조사한 결과 외부 침입과 외상 흔적은 없었고, 전염병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축사 주인인 30대 A씨는 한 달 전쯤부터 소들이 죽어가기 시작한 것을 인지했지만 신고 등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10
    • "영점 잡기 쉽지 않네" KIA 1R 김태형, 첫 실전서 2이닝 3볼넷 1실점..제구 불안 노출
      KIA 타이거즈의 신예 김태형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10일 오후 1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2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태형은 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타선에 박찬호(유격수)-박재현(중견수)-김선빈(2루수)-위즈덤(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윤도현(3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정해원(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시원(우익수)-김성욱(중견수)-한재환(1루수)-박한결(좌익수)-박세혁(포수)
      2025-03-10
    •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올해 나무 400만 그루 심는다
      전라남도가 기후변화 대응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40억 원을 투입해 2,198㏊의 숲을 조성합니다. 올해 400만 그루 나무 심기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 유휴 토지에 소유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산업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습니다. 세부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편백, 백합, 상수리 등 경제림 1,416㏊ △관광지 및 생활권 경관 개선 목적의 큰나무 조림 201㏊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조림 285㏊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 60㏊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및 농경지 방풍림
      2025-03-10
    • 목포 원도심 전국 유일 '문학마을'로 탄생한다
      전남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 '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문학 치유 관광 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 '목포 문학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했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 수립 등 행
      2025-03-10
    • 전라남도, 美관세정책 대응 '수출입 물류실무교육' 진행
      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에 따른 수출입 물류비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수출입 물류 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오는 27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신청은 25일까지 받습니다. 수출입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적 운송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관세정책 이후 물류 시장 변화 △운송 수단별 특성 및 선택 전략 △수출입 프로세스 이해 △대륙별 운송 핵심 포인트 등입니다
      2025-03-10
    • "신사임당이 웃고 있다고요!"..5만 원권 위조지폐 유통 40대 구속
      지인에게 위조지폐를 구입해 사용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위조 통화 취득 행사·사기·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시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편의점들을 돌며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인에게 5만 원권 위조지폐 25매를 10만 원에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풍암동 한 마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1만 원 5매로 바꾸려 했고, 200만 원
      2025-03-10
    • 전라남도 올해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에 466억 원 투입한다
      전라남도가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투입합니다. 10일 전남도는 어업 기반 시설,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어업 기반 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 시설을 조성합니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합니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합니다. 어선 재해보험
      2025-03-10
    • "광양시가 농약살포했으면서"..법원, 농산물 수거명령 위법
      과도한 농약 성분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납품했다며 전남 광양시로부터 수거명령을 받은 농민이 행정재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농민 A씨가 광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광양시가 지난 2023년 8월 전남 모 농업협동조합에 대해 내린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광양시는 당시 유해물질 여부 검사를 통해 A씨가 납품한 깻잎순에서 농약성분 가운데 하나인 '페노트린'이 허용
      2025-03-10
    • "형소법 시험에서도 구속기간은 '날'로 계산..항고 포기 개탄"
      양부남 "형소법 시험에서도 구속기간은 '날'로 계산..항고 포기 개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2015년 검찰수사관을
      2025-03-10
    • "술 취해 기억 안 난다더니.." 여성 4명 성추행한 전주시 공무원
      길을 걷던 여성 4명을 성추행한 전주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시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달아나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3-10
    • 시인과 화가의 유쾌한 선문답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
      중국 선종 창시자인 달마(達摩)에 심취한 시인과 화가가 만나 이색적인 책 한 권을 펴냈습니다. 선후배 사이인 황청원 시인과 김양수 화가의 시화집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책 만드는 집 刊)가 그것입니다. 이 시화집에는 황청원 시인 특유의 명상이 담긴 75편의 시와 김양수 화가가 새롭게 해석해 그려낸 75점의 달마화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황청원 시인은 20여 년째 경기도 안성 무무산방에 머물고 있는데, 달마가 오늘날 세상으로 온다면 어떤 말을 할지를 시로 썼습니다. 여기에 맞춰 김양수 화가는 그 모습을 달
      2025-03-10
    • 조계원 "'尹 석방' 심우정 검찰, 내란공범 본색 드러내..법기술로 수괴 도피, 국민 우롱"[국민맞수]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것과 관련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세력들의 내란 뒤집기 정점에 있는 게 검찰임이 드러났다"며 "헌법재판소가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10일) 페이스북에 "심우정 총장의 윤석열 석방지휘 월권행사로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마치 국민을 우롱하듯 내란수괴를 법기술로 도피시킨 것"이라고 심 총장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사실 12.3 내란의 밤 때 수방사와 특전사, 정보사, 방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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