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폭우피해 관내에서 놀이판 벌인 광주경찰청 총경 대기발령
      극한 호우에 따른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관내 경찰서에서 놀이판을 벌인 광주경찰청 간부가 대기 발령됐습니다. 경찰청은 수해 복구가 한창인 상황에 간담회 명목의 놀이판을 벌인 광주경찰청 A총경을 대기 발령하고, 직원들에게 게임 준비를 강요한 의혹을 받는 B경정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총경은 업무시간 중에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제비뽑기 장난감 게임에서 이긴 직원에게 복권을 나눠주거나, 조기 퇴근을 구실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열었습니다. 또 원통 공뽑기 게임을 하면서 취미와 여행 등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2025-08-12
    • 완도 보길도 139.5mm 기록...내일까지 20~80mm 더 내릴 듯
      완도 보길도 139.5mm를 최고로 광주·전남에 오늘 하루동안 4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내일(13일)까지 20~80mm, 전남 해안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6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르겠고 낮 최고 기온은 30~33도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의 경우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m로 일겠습니다.
      2025-08-12
    • '석유화학산업 위기' LG화학, 나주공장 생산 축소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LG화학이 나주 공장 생산을 축소합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나주공장에서 연간 2만 톤 규모의 아크릴레이트 라텍스 생산 라인을 폐쇄하고, 충남 대산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알코올과 아크릴산 등 5개 생산라인을 운영해왔는데, 지난해 알코올 생산을 중단하는 등 생산라인을 점차 축소해왔습니다.
      2025-08-12
    •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소장 등 3명 입건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소장 A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 의무를 지켰는지, 사전에 사고 방지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3시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25-08-12
    • 첫 회의도 못 연 '군공항 6자 TF'...미묘한 기류도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6자 TF 구성을 지시하며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던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가지고 있는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건데, 여기에 정치적 셈법까지 더해질 수 있어 미묘한 기류마저 흐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6자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지역 내 이견으로 꽉 막혀있던 군 공항 이전이 해결의
      2025-08-12
    • 전라남도 "불친절ㆍ위생 문제 등 공식 사과"
      음식점 불친절과 숙박업주 위생 문제 등에 대해 전라남도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음식점 불친절 논란과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의 위생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올가을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5-08-12
    • 형식에 그친 '자정결의'...여수시, 관광도시 이미지 회복할까?
      【 앵커멘트 】 식당 불친절에 이어 숙박업소 비위생, 잔반 재사용까지 각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가 관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관용'을 원칙으로 적발 업소에 대해선 즉각적인 행정처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좌수영 음식문화거리의 한 음식점. 보건소 직원들이 주방 점검에 나섭니다. ▶ 싱크 : 보건소 관계자 - "반찬통이죠? (네네) 반찬통 항상 주변에 뭐 묻지 않게 깔끔하게" 반찬통에
      2025-08-12
    • '폭우로 무너진 둑 복구했는데...' 굴착기 전도로 50대 숨져
      비탈길에서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2일 오후 3시쯤 전남 곡성 겸면의 한 비탈길에서 50대 A씨가 몰던 굴착기가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최근 폭우로 무너진 둑을 다시 쌓는 작업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2
    • 광주 대촌중앙초에 복합시설 조성...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에 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부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 대상에 대촌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2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지자체 등이 협력해 학교 안에 학생·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촌중앙초에는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광주 남구 등이 60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학교건물을
      2025-08-12
    • "고구마에 진심"...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도 만들었다
      지리적표시 제42호 해남 고구마가 명품 브랜드로의 위상 제고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고구마 산업 전 과정을 새롭게 설계한 해남고구마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해남 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남고구마 연구센터는 삼산면 평활리에 3만㎡의 규모로 조성돼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을 연구·보급하는 전진기지로서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고구마 산업의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담당하게 됩니다.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2025-08-12
    • 전남, 12일 밤까지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13일 중부 호우 대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이어지던 빗줄기가 밤부터 굵어지겠습니다. 오후 4시 40분 기준 강진과 장흥, 보성, 영암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12일 밤까지 전남권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전북과 경상권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일 남부지방에 쏟아진 빗줄기는 13일 중부지방으로 옮겨 가겠습니다. 현재 비가 내리
      2025-08-12
    • 음주운전 단독사고 낸 50대,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까지
      음주운전 사고를 낸 50대가 동승자를 운전자로 속이려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3세 여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빛고을대로 편도 5차선 중 1차로(연제동 방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면허취소 수치)인 음주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중앙분리대에 있던 충격흡수 장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승한 지인을 실제 운전자라고 속이다, 경찰의 추궁 끝에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
      2025-08-12
    • "광주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시켜" 인사팀장 실형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에 부당 개입한 시교육청 사무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12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공무상비밀누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A씨의 보석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선발 면접 평가 과정에 면접대상자별 추천 기관(인사혁신처·대학)이 기재된 공문서를 허위 작성·행사하고
      2025-08-12
    • '주정차 스티커 붙이면 흉기로 찌른다' 20대 협박범 검거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면 흉기로 습격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승용차 앞유리에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면 찾아가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모를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불법 주정차에 여러 차례 적발된 이후 협박 메모를 써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경비원이
      2025-08-12
    • 조상우가 살아야 KIA가 산다...1군 복귀 후 '반전투' 기대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KIA 타이거즈 조상우가 재도약을 노립니다. 조상우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콜업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31일 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향한 지 열흘 만입니다. 조상우는 후반기 들어 크게 흔들렸습니다.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했는데, 전반기 내내 쌓아 올린 '홀드 24개'라는 기록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조상우는 7연패의 시발점이었던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투구 내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사령탑 이범호
      2025-08-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