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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 농장 인근 3곳 구제역 추가 발생..4곳으로 증가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4곳으로 늘었습니다. 15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각 농장의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3곳에서 소 26마리가 양성 판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전날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부터 추가로 확인된 3곳의 농장은 1∼1.7㎞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소독
      2025-03-15
    • 광주 아파트 16층에서 화재..주민 6명 병원 이송
      15일 오전 7시 36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불은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했으며, 주민 6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25-03-15
    • 전남 구례군 지리산 2.4㎝ 적설..3월 중순에 대설주의보
      전남 구례군 지리산에 2.4㎝의 눈이 쌓여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에도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3월 중순임에도 이날 지리산 성삼재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려 2.4㎝의 눈이 쌓였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는 16일까지 5∼10㎜(남해안 5∼2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산간) 2∼8㎝로
      2025-03-15
    • [전라도 돋보기]황룡강 전망대 '호가정'
      조선 명종 때 류사가 지은 호가정..영산강 6경 중 하나 송산공원에서 출발한 '황룡강 30리길' 기행은 어느덧 마지막 구간(전망대~호가정)에 접어들었습니다. 강둑에 설치된 데크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두물머리를 바라보니 물새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두물머리에서 합수된 강물은 본덕동 동곡에서 흘러든 평동천과 다시 합류됩니다. 평동천은 영산강으로 합류하기 전에 물길이 오른편 마곡마을 노평산 언덕배기 호가정 등(嶝) 밑을 지납니다. 등이 휜 소나무 숲에 호가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
      2025-03-15
    • 기온 올라 포근한 가운데 봄비 이어져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으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 10~40mm, 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경북 남부 동해안 5~30mm, 전남 남해안·강원내륙·대구·경북 5~20mm, 경기 동부· 충북·광주·전남 5∼10㎜입
      2025-03-15
    • '4.2 재보선' 담양군수 후보에 민주당과 혁신당 2명 등록
      다음달 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에 2명이 입후보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이뤄진 후보자 접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등록했습니다. 또 전남 광양시와 담양군, 고흥군 등 기초의회 3곳에 6명의 후보들이 등록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0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고의 사고로 8억 원 가로챈 보험사기단 송치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은 뒤 다친 것처럼 속여 8억 원을 뜯어낸 일당 41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교통조사계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55차례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 8억 원을 부정 수령한 38살 A씨 등 41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연식이 오래된 외제 차에 4~5명씩 탑승하고 있다가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거나 차로를 벗어난 차를 일부러 들이받았고,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고의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3-14
    • 광양매화축제 개막 일주일간 22만 명 몰려..만개는 3월 말
      【 앵커멘트 】 변덕스러운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광양 매화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가 지연돼 '꽃 없는 꽃축제'우려를 낳았던 광양매화축제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을 따라 진분홍빛 꽃망울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봄의 전령사', 홍매화입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속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들이를 나선 상춘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갑니다. ▶ 인터뷰 : 김나연 / 경남 창원시 -
      2025-03-14
    • 지하철 공사장서 추락 추정 사고..20대 중상
      광주 지하철 공사현장을 지나던 20대가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5시 반쯤 광주 서구 풍암동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 5m 지점에서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공사현장을 지나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내년까지 광주·전남 입주 물량 2만 8천여 가구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서는 2만 8천여 가구가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1만 2천여 가구, 내년 1만 6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2천여 가구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광주의 경우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신규 입주량이 올해보다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3-14
    • 광주 아파트 청약 잔혹사..청약통장 1년새 3만여개↓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에서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하는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들이 줄다 보니, 청약통장 해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올해 광주의 첫 번째 청약이었던 이 아파트 1·2순위 합계 경쟁률은 0.17이었습니다. 일반분양 111세대를 모집하는데 신청자가 19명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또 다른 아파트 역시 1·2순위 청약 경쟁률 0.82대 1을 기록하며 1 대 1
      2025-03-14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정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지켜야"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정부는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을 내어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는 의대 정원 논의와 별개로 대국민 약속인 국립의과대학 신설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3-14
    • 이해욱 DL그룹 회장, 폐기물 불법매립에 ESG '헛구호'
      DL그룹 계열사가 여수산단에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ESG경영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DL그룹사인 DL건설은 2022년 여수산단 DL케미칼 부지조성 과정에서 나온 건설폐기물 천 톤을 불법매립하고 발주처인 DL케미칼은 이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이 회장이 현실은 보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ESG경영에만 집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DL케미칼과 DL건설이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시간만 끌어 사건을 더욱 키우면서 DL그룹 대표인 이 회장이 직접 사
      2025-03-14
    • 전남 사상 첫 구제역 발생..162마리 살처분 '한우 농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해당 농가의 소 161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차단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건 1년 10개월 만인데, 전남 지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농가로 향하는 차량에 소독제를 뿌립니다.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소가 콧물과 침을 흘리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동물
      2025-03-14
    • 탄핵심판 여론 분수령 될 주말 대규모 집회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론의 분수령이 될 이번 주말 지역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요구는 오늘(14)도 계속됐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철야 농성도 닷새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단식과 천막 농성 등을 진행중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는 기자회견과 문화제, 시민대회 등이 열렸습니다. 예상했던 탄핵 심판 선고가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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