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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올림픽 양궁 女개인전 금·은 확보…임시현-남수현 결승 대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집안싸움'을 펼칩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물리쳤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돼 한국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 수확을 예약했습니
      2024-08-03
    • 화순군민 응원 속에 정나은, 배드민턴 '은메달' 수확
      화순군청 정나은 선수가 화순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나은 선수는 현지시각 2일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에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날 화순군 체육회와 군민들은 하니움스포츠센터에 모여 화순군청 정나은 선수를 향한 단체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 안세영, 야마구치에 짜릿한 역전승..준결승 진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숙적인 야마구치 아카네(27·일본)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2대1(15대21 21대17 21대8)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야마구치의 기세에 밀리면서 15대 21로 리드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안세영은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활의 민족' 임시현·김우진 금메달 '2관왕'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6강에서 대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4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4-08-03
    • "더위 먹은 호랑이"..KIA, 한화에 패하며 4연패 '수렁'
      '선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패배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0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1회 1사 1,2루에서 노시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맞으며 0-3으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실점 없이 맞은 4회 초 김도영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고, 이후 나성범의 땅볼 때 김도영이 홈으로 내달려 1점을 만회했습니다. 6회에는 김선빈의 2루타로 1
      2024-08-02
    • [파리올림픽]'삐약이' 신유빈, 결승 진출 좌절..日 하타야와 동메달 결정전
      한국 여자 단식 최초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던 '삐약이' 신유빈이 '강적' 천멍(중국)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습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도 천멍에게 1-4로 졌던 신유빈은 이날 초반부터 잇단 범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신유빈보다 10살 많은 천멍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좀처럼
      2024-08-02
    • '화순의 딸'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메달 '새 역사'
      【 앵커멘트 】 화순군청 임애지 선수가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자, 12년 만의 복싱 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빠른 풋워크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8강전을 승리한 임애지는 일요일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함께 훈련해 온 동료들도 응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스크린 앞에 모여든 감독과 선수들.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 선수의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을 응원하기 위해섭니다.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더니,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려 상대 선수가 거칠게
      2024-08-02
    • 어딘가 지쳐보이는 KIA 김도영
      올시즌 MVP 0순위 KIA타이거즈 김도영. 지난 경기에서 꽤나 지쳐보이는 기색이 중계화면에 잡혔습니다. 수비도중 무릎에 손을 얹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김도영의 풀타임시즌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수비이닝도 리그에서 내야수 기준 2위 (1위 박성한 826.1이닝 2위 김도영 823.2이닝 3위 양석환 806.2이닝) 3루수 기준 1위입니다 (김도영 823.2이닝 노시환 800.0) 그렇다고 도루를 안하느냐? 그것도 아닌게 올 시즌 30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리그 4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2024-08-02
    • 김도영 3번째 월간 MVP 수상하나?..7월 MVP 후보 이름 올려
      KBO 리그 최초로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프로야구 7월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에 따르면 김도영과 SSG 랜더스의 드루 앤더슨, kt wiz 박영현,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kt 멜 로하스 주니어,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4타석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최소경기 100득점 선점 등 이번 달에도 굵직한 기록들과 함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22경기에서 타율 0.407
      2024-08-02
    • [파리올림픽]'XY염색체' 여자 복싱선수 논란에 IOC "여권 기준 성별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도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정상 출전한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와 대만의 린위팅에 관해 "문제 될 것이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2일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며 "파리 올림픽 복싱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대회 출전 자격과 참가 규정, 의료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이번 대회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과 나이를 정한다"고 전했습니다. IOC는 "이 규
      2024-08-02
    • [파리올림픽]김제덕,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우천으로 하루 늦게 경기를 치른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이 개인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물리쳤습니다. 앞서 열린 64강전에서는 비안 루를 6-0(29-25 29-25 30-29)으로 제압했습니다. 김제덕은 원래 전날 오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김제덕이 올림
      2024-08-02
    • [파리올림픽]임애지, 女복싱 동메달..12년 만의 복싱 메달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애지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게 3-2(30-27 30-27 28-29 29-28 28-29)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복싱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한국 복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2 런던 올
      2024-08-02
    • [파리올림픽]'XY 염색체' 복서 등판에 女복싱 '46초 기권' 벌어져
      성별 논란 속에 치른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XX 염색체' 선수가 'XY 염색체' 선수와 대결해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습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판정패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복싱 선수 가운데 칼리프와 린위팅(28·대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8-01
    • [파리올림픽]신유빈 20년 만에 탁구 단식 4강 진출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습니다. 이미 임종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2024-08-01
    • KIA '30실점 대참사' 투수보다 잘 던진 외야수
      8회까지 투수 8명을 쓰고 30실점하는 KIA타이거즈. 이젠 올라올 투수도 마땅치 않았는지 외야수 박정우가 마운드 위에 섰습니다. 이는 박정우의 투수 첫 데뷔전. 이날 던진 공의 갯수는 13개로 최고 구속은 시속 135km까지 찍혔습니다. 첫타석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강승호를 헛스윙삼진, 투수 권휘도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 2K 무실점 삼자범퇴 투구를 펼치며 굴욕적인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놀라운 건 이날 KIA 마운드에 등판한 9명의 투수 중 유일한 삼자범퇴를 기록한 선수라는 겁니다. KIA 팬들은 경기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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