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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스토어 '여자월드컵 한국 응원 머플러' 태극기 오류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기념해 FIFA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국 응원 머플러'에 태극기의 사괘(四卦)가 잘못 새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여자 월드컵 개막(20일)에 맞춰 참가국들의 국기가 새겨진 티셔츠, 모자, 머플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0유로(약 2만 8,700원)입니다. 하지만 23일 현재 FIFA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한국 응원 머플러의 경우 태극기의 태극 문양은 제대로 됐지만 사괘가 오직 '건괘'로만 그려져 있
      2023-07-23
    • 美 두 살 어린이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미국에서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가 또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보건당국은 최근 두 살짜리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해당 어린이의 병과 사망의 원인이 '뇌 먹는 아메바'라고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라고 확인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어린이가 링컨 카운티의 천연 온천인 애쉬 스프링스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당국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환경에서 자
      2023-07-23
    • 인도 서부 지역 산사태로 최소 20명 사망·100명 이상 실종
      인도 서부에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10시 3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트 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나 현재까지 라이가드 지역의 마을 주민 20명이 숨지고, 10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역 언덕 부근에 있는 가옥 50채 가운데 최소 17채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BC는 21일까지 1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이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산사태로 이 지역
      2023-07-22
    • 美 "월북 병사 생사 여부 확인 안돼"..반응 없는 북한
      판문점을 넘어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의 생존 여부 등 신상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0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킹 이병의 생사 여부에 대해 "우리는 킹 이병을 미국으로 데리고 오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상태를 포함해 어디에 억류돼 있는지, 건강 상태를 전혀 모른다"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더 공개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킹 이병의 상태 확인을 위해 북한에 다각도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은 어떤 응답도 하고 있지 않는
      2023-07-21
    • 온라인 도박판 규모가 '최대 70조'..中서 가상화폐 도박조직 검거
      중국에서 최대 70조 원 규모의 온라인 가상화폐 도박판을 운영한 조직들이 검거됐습니다. 중국 매체 신화매일전신은 검거된 조직들이 운영한 가상화폐 도박판의 규모가 4천억 위안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는 후베이성 사양현에 사는 슝 모 씨가 지난 2021년 7월, 지역 파출소에 신고하며 시작됐습니다. 슝 씨는 "휴대전화 도박을 하다 돈을 많이 잃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슝 씨의 휴대전화 도박 애플리케이션을 들여다본 사양현 공안국의 경찰관들은 도박 참가자가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2023-07-20
    • JSA 견학 중 월북한 주한 미군 얼굴 공개..美 "북한 아직 응답 없어"
      JSA(공동경비구역)를 견학하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미군의 얼굴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미국 위스콘신주 ABC방송 계열 WISN-TV는 미군 이등병 트래비스 킹의 어머니 클로딘 게이츠와의 인터뷰와 킹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킹의 어머니는 "그런 짓을 벌였을 것이라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아들이 미국 집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9일 브리핑에서 "백악관과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모두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공조하고 있다"며 "킹의 안위와
      2023-07-20
    • 한국 여권 파워지수, 세계 3위..1위는 싱가포르
      한국 여권이 전 세계 여권 파워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여권은 싱가포르 여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227개 국가 중 192개 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홍콩을 대신해 아시아 허브 국가로 발돋움함에 따라 여권 파워도 세진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190개 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여권이 차지했습니다. 한국 여권은 189개 국가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어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
      2023-07-19
    • 천하람 “대통령 수해 못 막는다? 잘못된 메시지”
      대통령이 서울에 가더라도 수해를 막을 수 없었다는 취지의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굉장히 잘못된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 (17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모든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이라고 수차례 언급해 왔다" 며 "좀 더 국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외교적인 문제가 있어 갑작스럽게 우크라 방문을 취소하긴 어려웠더라도 조금 더 낮은 자세로 메시지를 냈다면
      2023-07-17
    • 尹 "우크라 일상회복 지원", 젤렌스키 "도와줘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 침략으로 인해 무고하게 희생된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친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 그리고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처
      2023-07-15
    • 66조 규모 우크라 재건 사업 협력..尹 "한국, 전후 재건 경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정부가 66조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이 재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기업과 관계 기관 간 양해각서(MOU) 33건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럼에서 "이번 첨단산업과 방산 수출, 원전 협력 체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2023-07-15
    • 박진-中왕이 양자회담.."건강한 한중관계 위해 협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양자 회담에서 건강한 한중관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과 왕 위원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이 밝혔던 한중 관계 지속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거듭 확인하고, 인적 교류 확대와 문화 콘텐츠 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서 지난 1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
      2023-07-15
    •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 채택.."北 규탄..3국간 안보협력 강화"
      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3국간 공조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유엔과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북핵 자금원을 통한 불법적 수입
      2023-07-15
    • WHO, '제로음료' 속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로 분류
      '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현지시각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아스파탐에 매겨진 일일섭취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023-07-14
    • 유럽연합, 日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허용... EU-일본 정상회담서 합의
      유럽연합(EU)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직후 시행해 왔던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공식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일본 정상회담 뒤 "EU는 후쿠시마산 제품 수입을 다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규제가 없어지면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일본의 다른 광역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
      2023-07-13
    • 尹-두다 "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 ..."韓-폴란드 방산분야 협력"
      한국과 폴란드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데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긴밀히 진행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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