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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국 시찰단, 안전성 확인은 안한다..이해 깊어지길"
      일본 외무상과 경제산업상이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파견으로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 파견, 국방급 협의 등을 통해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해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이 한국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성실히 설명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2023-05-09
    • "나는 여자가 싫다" 텍사스 총격범 SNS에 인종차별·여성혐오 글 가득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한인교포 3명을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범인의 SNS에 인종차별과 여성혐오 글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일(현지시각) NBC뉴스는 지난 6일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한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의 SNS에서 다수의 혐오 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SNS엔 백인우월주의자인 닉 푸엔테스의 글을 포스팅하거나 지난 3월 내슈빌 사립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6명을 살해한 범인을 칭송하는 등 극단주의적 사상
      2023-05-09
    • '8명 희생 총기참변' 텍사스 주지사, 총기 규제는 '부정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희생당한 가운데, 텍사스주 주지사가 총기 규제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각 7일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총기사건 대책에 대해 "정신건강을 다루는 것이 장기적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텍사스 주의회는 보수 성향의 공화당이 다수당이고 애벗 주지사도 공화당 소속으로 총기 옹호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AFP 통신은 애벗 주지사가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거듭된 요구에 대해 논의하기를 거부했
      2023-05-09
    • 美국무부 "한일 정상회담 환영..인·태 발전 계속 협력"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각) 한일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동맹인 미국은 한일 정상회담 뉴스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2023-05-08
    • '인도 공략' 애플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중국 대체 생산기지 '인도' 주목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최근 중산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이 지난 4일 실적 발표 후 인도 사업에 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도는 '티핑 포인트'(호조로 전환되는 급격한 변화 시점)에 있으며 애플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뭄바이와 뉴델리에 처음 문을 연 두 개의 매장은 회사의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7
    • "AI, 인간의 지능 못 이길 것"...'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급격하게 진보한 인공지능(AI)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BC방송은 6일(현지시간) 버핏이 네브래스카주(州)의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해 AI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핏은 "AI가 세상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날이 올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
      2023-05-07
    • "美, 대만에 5억불 상당 무기 보낸다"..."중국 봉쇄 위한 것" 中반발
      미국이 의회 승인 없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약 6천6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6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비상시 의회 동의 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활용해 대만에 5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의회가 2023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한 대(對)대만 안보 지원 예산(총 10억 달러)을 처음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
      2023-05-07
    • 이젠 '英 찰스 3세 시대' 개막...'영국과 14개 영연방의 군주'
      찰스 3세(74)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마침내 왕관을 쓰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지구촌에 공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한 대관식에서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수여한 왕관을 썼습니다. 무게 2.23㎏의 왕관을 쓴 찰스 3세는 국왕으로서 정의와 자비를 실현할 것을 맹세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 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서약했습니다. 영국에서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것은 1953
      2023-05-07
    • 英대관식 왕실 가족 발코니 등장에 환호...'갈등' 해리는 불참
      찰스 3세 국왕이 6일(현지시간) 군주로서 왕실 일가를 대동하고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 해리 왕자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관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복귀한 찰스 3세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발코니로 나와 운집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큰아들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그의 세 자녀를 비롯해 찰스 3세의 동생들인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도 참여했습니다. 커밀라 왕비의 손주들도 일부 참석했습니다. 왕실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마친 뒤 궁 안으로 들어간 찰스 3세 국왕
      2023-05-07
    • 70년 만의 대관식...찰스 3세, 마침내 왕관 쓰다
      영국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대관식에서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2분, 찰스 3세 국왕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며 새로운 국왕의 시대를 알렸습니다. 이날 대관식은 찰스 3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이 열린 1953년 6월 2일 이후 약 70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로 TV에 생중계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70년 전에 비해 간소화했다고는 하지만, 1천여 년 전통에 따라 경건하면서도 비교적 화려한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대관식 공식 첫 순서인 '왕의 행렬'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런
      2023-05-06
    • 우크라이나 "러 미사일 '킨잘' 패트리엇으로 격추" 주장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보이는 패트리엇 미사일로 수도 키이우 상공으로 날아온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추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이 지난 4일 밤 수도 키이우 상공으로 날아와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콜라 사령관은 미사일이 러시아 영공에 있는 미그 전투기에서 발사됐고, 우크라이나군이 도입한 패트리엇 미사일로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킨잘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해 오다 지난
      2023-05-06
    • 영국 국왕 대관식 시작... 찰스 3세 "섬김 받지 않고 섬긴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6일(현지 시각) 11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고 있는 영국의 초대형 국가행사입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6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자신의 대관식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 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 영국 국왕 이날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섬기는 소명'을 주제로 집전한 대관식 예식에서 시동이 다가와 "폐하
      2023-05-06
    • 뉴욕증시 애플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2.25%↑
      뉴욕증시가 고용과 애플의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2023-05-06
    • 찰스 3세 오늘 대관식..영국 왕실 70년 만의 대관식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갖습니다.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에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는 오늘 (6일) 무게 2㎏이 넘는 왕관을 씁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는 찰스 3세의 대관식은 화려한 예식과 오랜 전통에 기반한 종교의식으로 국왕의 위용을 드러내고, 신의 선택을 받은 존재로서 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회입니다. 커밀라 왕비도 이날 대관식을 기점으로 '왕의 배우자'에서 드디어 '왕비' 칭호로 불리게 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2023-05-06
    • 英국왕 '재산3조',왕실은 '재산39조'...국민혈세로 지원'비판'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재산이 최소 3조원이고 영국 왕실의 전체 재산은 39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과연 국가가 왕실보조금을 지원해야하는지에 대한 여론이 영국내에서 일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의 재산이 최소 18억 파운드(약 3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추정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회록 보관소에서 1952년부터 이후 찰스 3세가 모친인 고(故)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세습 부동산 자산에 대해 받아온 배당금 계좌 내역을 분석한 결과 12억파운드(약2조원) 이상(인플레이션 조정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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