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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메~ 겁나 오지네잉!" 전라도말 자랑대회 25일 개최
      구성진 전라도 말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2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월간 전라도닷컴의 공동 주최하며 '광주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의 사회로 입담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해태타이거즈 전성기 시절 '오리 궁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김성한 전 감독, 표준어와 전라도말을 비교해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 문유성 씨, 전라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경험을
      2024-05-22
    • 변화무쌍한 우리 춤과 가락, 창극의 향연!..30일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30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 끝없이 변화함)'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한 기악 합주곡 '희로애락'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창작 창극 '산불'과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2부는 전통춤 '태평
      2024-05-22
    • [남·별·이]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공직 퇴직 후 자두농장 일구는 서명홍 씨 "월출산 바라보며 커가는 열매와 힐링"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퇴직 후 자연으로 돌아가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30년간 근무하다 정년과 동시에 농촌에 내려온
      2024-05-22
    • 전통예술 계보 잇는 '유일'한 무대..우리 춤사위·소리의 향연
      지난 1990년 11월, 국립국악원에서 '한국의 명인명무전(이하 명인명무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공연무대가 어느덧 112회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우리 전통의 원형보존과 전승'이라는 전통가치를 내세우며 무대에서 우리 춤사위와 가락을 펼쳐온 명인명무전은 35년 세월 동안 전통예술인의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봐 온 가운데,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인 명무 故김천홍 선생을 포함,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故박동진 선생, 명무 故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故공옥진 선생, 명무 故이매방 선생,
      2024-05-21
    • "5월 18일에 태어난 아들과 함께 매년 5·18마다 기부"
      아들에게 자신이 겪고 배운 '5·18민주화운동'의 참된 의미와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자가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5월이면 자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미술품 수집가이자 프리랜서 MC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서연 이야기연 대표와 아들 신준호군입니다. 정 대표와 신 군은 지난 20일 광주광
      2024-05-21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문화행사 '열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하여 광주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행사를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적을 기록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특별사진전 - 광주와 노무현'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열었습니다. 이날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노무현 어록 명계남 캘리그라피' 행사가 5·18 민주광장에서
      2024-05-21
    • 한지로 표현한 꽃의 아름다움..김주현 첫 개인전 '꽃-피어나다'
      시각디자인과 민화기법을 바탕으로 독특한 미적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김주현 작가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꽃-피어나다'라는 주제의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주에서 만든 한지와 동양화 재료로 그린 작품 14점과 즉흥적으로 그린 수채화 1점 등 모두 15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꽃을 그리며 얻은 깨달음을 얇은 순지에 연하게 채색하여 최소 5번 이상 여러 겹 덧발라 부드럽고 맑은 색감을 내고, 조형적인 형태감과 색의 디자인적인 조합의 구성을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인
      2024-05-21
    • 우리 지역사회 문제 내 손으로 해결할 청년, 여기 모여라!
      전남문화재단이 전남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함께 해결해 나갈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공모는 다음 달 7일까지로, 전남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인당 연 3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월 160만 원의 활동비가 5개월간 제공됩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전남 지역 22개 시·군과 295개 읍·면·동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지역 문제 해결 △국제적으로 중요한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주제 △이웃 간 소통 단절 해소
      2024-05-21
    • "얼씨구, 잘한다!"..판소리 가락에 피리 불고 춤도 추고
      남도 국악의 전통을 이은 가야금병창 등 무형문화재와 그 맥을 잇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 국악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봄밤의 국악향연을 펼칩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2024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전야제 행사를 오는 24일 저녁 6시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무형문화재와 차세대의 만남, 고향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2024-05-20
    • [예·탐·인]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민속음악의 산조는 전라도가 본향"(2편)
      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민속음악의 산조는 전라도가 본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연주자의 기교 넣어 독창성·개성 발휘 -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악기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인 산조부분을 특화해 우수한 국악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입니다. 참가부문은
      2024-05-19
    • [남·별·이]수필가 이연순 "글은 내게 공기 같아..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수필가 이연순 "글은 내게 공기 같아..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만일 고난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젊은이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칠십여 년 인생
      2024-05-18
    • [예·탐·인]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국악, 한국인의 향유 예술"(1편)
      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국악, 한국인의 향유 예술"(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영화 속 가야금 연주 모습에 반해 입문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황승옥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란 연극·음악·무용·놀이와 의식·무
      2024-05-18
    • 주요소 기름값 2주 연속 내림세…다음주에도 떨어질까?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천702.9원이었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 뒤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9.5원 하락한 1천770.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천667.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광주도 지난 주보다 7.5원 하락한 1천6
      2024-05-18
    • "만지는 그림이라고?"..촉감으로 느껴보는 이색 예술 체험
      ◇ '휴식'을 선물하는 몽환적 블루톤의 세계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그림'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끕니다. 전남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온 화가 김선미 씨가 다음 달 1일까지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 갤러리 아트14에서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쉼-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선미 작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화폭에 적용하는 도전과 실험정신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작가가 스스로 발견한 특수재료의 코팅기
      2024-05-17
    • 초록초록 ACC 산책.."도심 속 정원으로 떠나봐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록초록 ACC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ACC 야외에 피어난 꽃과 식물을 따라 산책하며 초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계절투어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정기 투어 프로그램인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참가자들은 녹음이 우거진 ACC를 걸으며 장미, 배롱나무, 회화나무 등 여름철 꽃과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 개화 시기와 수종에 따라 다른 동선으로 투어가 진행됩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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