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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 100주년 기념 '김대중 추모음악회' 17일 개최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음악회'가 오는 17일 전남대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과 협연합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2024-08-12
    • '한여름밤의 낭만'..오늘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12일 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은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이 이날 밤 11시 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천문연은 달도 밤 11시쯤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에서 방사돼 나오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매년
      2024-08-12
    • 올여름 폭염 재난문자, 지난해 대비 1.4배..2,356건 발송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올여름 전국에서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는 모두 2,356건입니다. 폭염 재난문자는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발송됩니다. 올해 여름엔 전국 각지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졌고, 현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
      2024-08-11
    • [예·탐·인]조온윤 시인 "시를 쓸 때는 반드시 '혼자'란 감각"(2편)
      조온윤 시인 "시를 쓸 때는 반드시 '혼자'란 감각"(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문학 연구생에 선정 - 등단 전의 습작 과정은. "2019년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투고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해이기도 했고, 몇 년째 신춘문예에 응모했지만 최종심에 오른 적도
      2024-08-11
    • [남·별·이]'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감정평가 업무와 시낭송, 세심함 닮아"(2편)
      '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감정평가 업무와 시낭송, 세심함 닮아"(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충남 씨는 감정평가 업무와 시낭송이 서로 호응 관계를 가지고 있어 한층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정평가 업무는 치밀
      2024-08-11
    • [예·탐·인]조온윤 시인 "현대의 시인은 공동체 연결의 매개체 역할"(1편)
      조온윤 시인 "현대의 시인은 공동체 연결의 매개체 역할"(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조온윤 시인은 "현대 시인의 역할을 공동체의 '연결'이라고 재정의해 볼 수 있다"고 오늘날 '시인의 존재'를 정의했습니다. 조 시인은 "공동체의 연대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공동의 문화적 경험이 중요하다"며 "시인
      2024-08-10
    • [남·별·이]'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시를 낭송하니 세상 보는 눈이 따뜻해져요"(1편)
      '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시를 낭송하니 세상 보는 눈이 따뜻해져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 낭송을 통해 이웃들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2024-08-10
    • DJ 탄생 100주년·서거 15주기 기념음악회..17일 열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대, ACC재단의 공동 주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합니다. 최근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DJ의 유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08-09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고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가르침"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고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가르침"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4번째 순서입니다. 인류에게는 마음을 밝히는 수많은 고전들이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불교의 방대한 경전, 기독교와 천주교의 '성경', 이슬람교 경전 '코란', '논어'와 '주역' 을 비롯한 유교의 경전 등을 토대로 무명(無明)에서 문명과 문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모든 가치와 체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국면에 들
      2024-08-09
    • 사저는 팔렸어도 추모는 계속된다..DJ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대중 대통령 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하며, 소프라
      2024-08-09
    • "눈으로 보는 공간 속의 소리!"..화가 윤세영 12번째 개인전
      윤세영 작가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신의 열두번째 개인전을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공간 집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생성지점_이 곳과 저 곳 Becoming Space_The world and the univers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중력과 리듬에 대한 새로운 생성지점을 표현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작가는 "중력을 거스르는 소리들이 제각각의 방향으로 튀어 오르며 무거운 음들은 오히려 가볍게 통통 거리고 가벼운 음들은 오히려 무겁게 퉁퉁 거린다"며 "
      2024-08-09
    • "완도수목원서 송관엽 화백 '유유자적' 수묵산수화 감상하세요"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유유자적을 주제로 경산 송관엽 초대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서울, 경기, 전북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 화백이 4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개척한 13점의 전통 수묵산수화를 선보입니다. 주요 전시 작품은 운무에 쌓인 산세를 부드러운 필묵으로 표현한 '사색의 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흥', 구름을 여백 삼아 그리움을 그려낸 '바람' 등입니다. 특히 세밀한 붓놀림이 두드러지는 신작 '대둔산의 봄'은 5m가
      2024-08-09
    • 전남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치열..전남만 10곳
      전라남도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연구원은 경찰청이 공모에 나선 5천 명 규모의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지를 유치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9월과 10월 중 부지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설립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광역지자체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만 10개 시ㆍ군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전남예고 2학년 하린, 슈베르트 국제콩쿨 본선 진출
      전남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유망주가 세계적인 국제콩쿨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예술고등학교 2학년 하린(河潾) 학생입니다. 전남예술고는 지난 1일 오스트리아 푀일튼에서 열린 '슈베르트 국제콩쿨' 피아노 부문에서 하린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하린양은 바흐, 쇼팽, 슈베르트 3곡을 연주해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베토벤 소나타 '열정' 전 악장 및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등을 30분간 최종연주회에서 공연하는 영광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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