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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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두번째의 봄, 기억하고 함께 합니다"...세월호 추모 전시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이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미술 전시가 이번 달 30일까지 열립니다. 지역 작가들이 기억하는 '세월호 참사'를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추위 속에서 아들의 귀환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얼굴엔 깊은 슬픔과 분노가 서려 있습니다. 노란 우산을 쓴 아이들은 서로 어깨를 맞댄 채 하늘로 소풍을 떠납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앞두고 광주 민족미술협회 소속 작가 8명이 꾸민 전시 '열두번째의 봄, 기억하고 함께 합니다'입니다. ▶ 인터뷰 : 최재덕 / 조각가 - "잊어버리고
      2026-04-14
    • 태극기에 덮여 떠난 두 소방관…"아빠는 내 영웅"
      【 앵커멘트 】 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소방관의 영결식이 오늘(14일) 엄수됐습니다. 동료와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까지 이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극기로 덮인 영구가 구령에 맞춰 영결식장으로 들어옵니다. 동료들은 경례로 이들을 맞이하고, 유족들은 운구를 보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지난 12일 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고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이 전라남도지사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다치지 말고 함께하자던 그 평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동료는
      2026-04-14
    • 李 대통령, '제2 잼버리 우려' 여수섬박람회 점검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자칫 '제2의 잼버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섬박람회가 인프라 조성과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인데,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6월 지방선거로 인한 행정 공백 가능성을 감안하면 대회 준비를 전적으로 지방정부에만 맡겨두기가 만만치 않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준비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04-14
    • 화물연대 집회서 경찰과 충돌...7명 부상
      국내 한 편의점에 운송료 협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경찰이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2일) 저녁 6시 50분쯤 나주시 운곡동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집회 중이던 화물연대 노동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노동자 4명과 경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물류센터 출입문을 통제하고 차량 운행을 재개하려는 경찰과 화물차량의 출입을 막으려는 노동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6-04-13
    • 여객기 참사 재수색 첫날 유해 추정 12점 발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재수색 작업이 시작된 첫날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무더기로 추가 발견됐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3일) 국무조정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된 수색 결과 로컬라이저 둔덕 인근에서 유해 추정물 12점과 유류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수색 과정에서 지휘 시스템 부재와 공항 측의 시설물 설치로 인한 현장 훼손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수색은 오전 중 긴급 중단됐습니다.
      2026-04-13
    • KBC 당원 명부 유출 보도에 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연기
      KBC가 보도한 권리당원 명부 유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3일) 공지를 통해, 권리당원 명부 유출로 여수시장 후보 경선이 혼탁 양상을 보이면서 당초 내일(14일)과 모레로 예정됐던 본경선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현재 중앙당에서 경선 방식을 재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당은 7명의 여수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예비경선을 통해 김영규·백인숙·서영학·정기명 후보를 본경선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앞서
      2026-04-13
    • 영정 앞에 놓인 훈장에 오열..."아까운 내 아들"
      【 앵커멘트 】 완도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관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세 남매의 아버지와 예비 신랑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은 영정사진 옆에 놓인 훈장에 또 한 번 무너졌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시겠습니다" 19년간 전남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이자 세 남매의 아버지. 박승원 소방경의 영정사진 앞에 별이 놓였습니다. 훈장을 전수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유족의 손을 잡고 묵묵한 위로를 건넵니다. 40대 가장도 어머니에게는 보내기 아까
      2026-04-13
    • 어려운 축산농가에게 사료구매 융자금 지원
      환율 변동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사료 구매 융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금리 연 1.8%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소·돼지·닭·오리 농가와 법인에게 6억 원, 그 외 가축 농가에는 9천만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가 배정한 올해 상반기 지원금은 1,200억 원은 지난해 1,180억 원, 2024년 1,480억 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금액입니다.
      2026-04-12
    • 전남 병원급 의료기관 118곳 스프링클러 설치 완료
      전남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118곳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환자들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인 전남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 118곳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곳 중 4곳은 공사 중이고, 4곳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들은 지난 2018년 밀양 병원 화재를 계기로 개정된 관련 법령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스프링클러 설비 또는 간이 설비를 갖춰야 합니다.
      2026-04-12
    •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깨끗한 후보 선출 호소"
      최옥수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후보 선출을 호소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14일과 15일에 실시되는 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군수 선거가 부패와 폭행, 추문 등 각종 의혹에 휩쓸려가고 있다며 무안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당원과 군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 후보는 의혹이 제기된 후보들을 겨냥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6-04-12
    • 땅끝 해남, 근대 5종 전지훈련의 성지로 뜬다
      【 앵커멘트 】 땅끝 해남이 근대 5종 경기의 전지 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부터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면서 전국 유일의 근대 5종 장애물 경기장이 있는 해남군으로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장애물 경기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국 최초로 해남에 설치된 근대5종 실내 장애물 전용경기장.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 종목이 장애물 종목으로 대체되면서 해남군이 발 빠르게 준비에 나서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노봉진 /
      2026-04-12
    • 거금도 햇양파 수확철...가격 폭락에 '울상'
      【 앵커멘트 】 남녘 끝자락인 고흥 거금도에서 극조생종 햇양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작황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넓게 펼쳐진 양파밭. 흙에 묻혀있던 양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긴 생육 과정을 견뎌낸 극조생종 햇양파입니다. ▶ 스탠딩 : 김동수 - "지금 보시는 것처럼 거금도 들녘은 햇양파 수확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이곳 금산면은 고흥 햇양파 생산량의 95%를 차지합니다. 햇양파는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2026-04-12
    • "전화 못 해도 119 출동"...인명 살리는 '응급안심서비스'
      【 앵커멘트 】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는 화재나 응급호출 등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이 확대되고 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9안전센터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합니다. 별도의 신고 전화 없이도 집안에 설치된 화재 감지 센서가 열과 연기를 포착해 자동으로 119 상황실에 알린 겁니다. 보건복지부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고령
      2026-04-12
    • 한 명이 500건 '민원 폭탄'..."1분만 주차해도 신고"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의 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주정차 신고 민원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정 시민 한 명이 석 달 동안 500건 넘게 신고하기도 했는데, 상인들은 물론 관할 구청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상가 밀집 지역. 바퀴 한쪽을 인도에 걸친 채 주차된 차량이 눈에 띕니다. 최근 이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민원이 빗발치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상가 관계자 (음성변조) - "아침이든 오후
      2026-04-12
    • 유증기 폭발에 고립...완도 화재서 소방관 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완도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숨졌습니다. 밀폐된 냉동창고 내부에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 7명은 한차례 진압 뒤 철수했다가, 내부 연기를 확인하고 다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곧 유증기 폭발이 발생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 싱크 : 이민석/ 완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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