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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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선 KTX 편수 "경부선과 20배 차이" 이용객 불편 심화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KTX 호남선 증편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은 오늘(23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KTX 호남선은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만을 증편하고 있으나 경부선은 21편을 증편해 무려 20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열차 편성도 경부선은 좌석 수가 많은 955석 규모 열차가 80% 넘게 집중적으로 배치됐지만, 호남선은 379석 규모 열
      2025-09-23
    • 지역민이 바라는 창사 30주년 KBC
      【 앵커멘트 】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봤습니다. 청년들부터 예술인과 장애인, 전남 도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 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층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 확대'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공경민 / 조선대학교 학생 - "저와 같은 청년들은 취업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KBC와 함께하는 봉사나 아니면 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열어주신다면 대학생들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2025-09-23
    •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30년...대표 방송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 앵커멘트 】 지난 30년간, KBC는 지역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혁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방송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KBC가 해온 노력들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95년 5월 14일 첫 전파를 쏘아 올린 KBC 광주방송. 이후 30년 동안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과 함께했습니다. 발 빠른 뉴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2019년 광천동 시대를 맞은 이후, DLP와 DID, VR룸 등을 갖춘 스
      2025-09-23
    • 30주년 기념식에서 여야 오랜만에 웃음꽃..."발전 기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념식에는 여야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오랜만에 긴장의 끈을 풀고 민영 방송의 30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대독 메시지가 전해졌고 다수의 장관급 인사와 6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KBC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념식에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대독 메시지는 격식과 무게감이 남달라 해외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KBC에 대해 갖고 있는 큰 관심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
      2025-09-23
    • KBC 30주년 "새로운 100년, 미래 비전 선언"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KBC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로컬과 국가, 그리고 세계를 잇는 동반자적 미디어로 지난 30년을 달려왔습니다. 이제 AI와 에너지 대전환 등 거대한 혁신의 물결 속에 KBC는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밝힙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창사 30주년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하며 기념식은 시작됐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우상호 정무수석
      2025-09-23
    • 전남 순천 동천하구, 3ha '도시숲'으로 재탄생
      전남 순천만 동천하구가 대규모 도시숲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산림청의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들여 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도시숲 프로젝트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하구·습지·갯벌·숲을 잇는 '탄소저장숲'으로 조성됩니다.
      2025-09-22
    • 손남일 도의원, “대불산단, 조선업 넘어 해상풍력 허브로 전환해야”
      조선업 중심의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로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로 대형 조선사의 영업이익은 급증했지만 대불산단 전체 생산과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를 들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로의 빠른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대형 구조물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영암 기업도시에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2
    •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의 '주목 분재'를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드러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000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 여수시, 지원 설명회 개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에서 지원내용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립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오는 26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내용과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동부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여수시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 융자 지원과 고용위기 지원금 지급 등에 나섰습니다.
      2025-09-22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 광주시, SRF 가동 중지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가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SRF의 가동 중지를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RF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은 지난 19일 광주시에 악취저감시설 환경부 인허가 기간이 필요하다며 가동 중지 기간을 10월 25일까지 한 달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광주시는 이들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 주민들의 민원으로 SRF 시설 악취 분석 결과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 남구는 운영사에 개선 권고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5-09-22
    • 주철현,전남도지사 출마 선언..."전남을 다시 살리겠다"
      주철현 의원이 전남 도지사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철현 의원은 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는 전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통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치러질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여러 인사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주철현/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 - "대한민국 대표 농도이자 수산업 중심지로 풍요로웠던 전남의 명성은 사
      2025-09-22
    •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지나는 호남고속도로가 40여 년 만에 확장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교통 정체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장기간 공사와 예산 부담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관통하는 동광주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1986년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이후 40여 년 만에 확장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 흐름이 분명히 좋아질 겁니다. 이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같이 우리 시의 교통정책 목표 '막힌 곳은 뚫겠다' 우선순
      2025-09-22
    • 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 추진
      신안군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신안군은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고유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컨설팅의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축제,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담아낼 계획입니다.
      2025-09-21
    • 2025 전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2025 전라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늘(21일) 영암 대불 종합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이 마련한 한마당 행사에는 대불산단 내 내·외국인 조선업 근로자와 가족, 기업인 등 천 500여 명 참가해 문화와 체육, 체험,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우의와 친목을 다졌습니다. 오늘(21일) 행사에선 네팔 근로자 부부 1쌍이 초청돼 전통혼례식을 치렀고, 유공 근로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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