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난항) 영광원전 3호기의 수리 방식을 결정할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가동 중단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로호 3차 발사일 오늘 결정) 나로호 3차 발사일이 오늘 결정됩니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동구서 연쇄 방화 40대 검거) 1년 동안 광주에서 수차례 방화를 저질러 온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술에 취하면 불을 지르고 싶었다는게 범행 이윱니다. (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에 임대 증가) 최근 광주의

고흥군이 최근 돌돔 집단 폐사가 발생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현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주말 몰려온 한파에 수온이 5.7도까지 떨어지면서 고흥군 도양읍의 한 양식장에서 3억 5천만 원 상당의 돌돔 25만 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전남에서 양식장 한파 피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인데 전남도는 최근 추위가 풀려 바다 수온이 올라간 상황이지만 아직은 안심할 없다며 예찰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오는 4월 열리는 순천정원박람회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한인연합회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박람회 홍보차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제(15) 뉴욕에서 뉴욕 한인회를 비롯해 13개 주, 44개 한인회로 구성된 미 동북부한인연합회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인회는 이 자리에서 미 전역에서 대규모 방문단을 모집해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도내에서 열린 체육대회로 9백 억원대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4백 95개의 체육대회에 백 36만명이 참가해 직접 경제효과 7백억원, 간접 효과 3백억원 등 모두 9백 82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개최 시기는 11월에 82개 대회가 열려 가장 많았고 10월 59개, 4월 51개 순으로 가을과 봄에 집중됐습니다.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곡성군 고달면 목동1구와 2구에서 각각 10만원 고달면 상백리 주민 5만원 고달면 사동리,백곡리에서 10만원씩 보내주셨습니다. 곡성군 고달면 호곡리 주민 5만원 김기섭씨 3만원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1구 주민 25만원 보성군 벌교읍 홍교마을 주민 10만원 벌교읍 장좌마을 주민들이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보성군 벌교읍 고려회관 식당에서 10만원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주민 20만원 임자면 전장리 주민들이 4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

전남 농협이 영농자재 판매사업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해 유류와 비료, 친환경 농자재 등 영농자재 판매액이 재작년보다 9.5% 증가한 1조 4백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농협 폴 주유소 확대로 4천6백억원, 맞춤형 비료 공급으로 2천9백억원, 시설원예와 친환경 농자재로 천7백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일이 오늘 (16) 결정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전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나로호 발사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오작동 원인분석 결과와 보완상황 등을 검토하고 발사 예정시기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개선점을 보완한 후속조치를 지난해 말 완료했고 러시아 연구진들도 지난 주말 입국해 어제부터 발사준비에 나서고 있는 만큼 3차 발사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여수와 순천,광양 상공회의소가 호남고속철도의 대전권 경유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상공회의소는 대전권 기관단체들이 호남고속철도의 대전권 경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대전권을 경유할 경우 운행 시간이 45분 정도가 더 소요돼 고속철의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호남권 주민들의 큰 불편이 우려된다며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호남고속철도의 대전권 경유 반대를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호남고속철의 노선 변경은 막대한 예산낭비와 함께 지역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유 반대를 강조했습니

K리그 첫 강등으로 선수단 축소와 구단 운영난을 겪고있는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강등지원금 8억원을 배정받았습니다. 광주FC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 프로축구연맹 총회에서 강등지원금 5억원과 특별지원금 3억원을 합해 모두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광주FC 등 8개팀이 속한 K리그는 오는 3월 16일 개막해 팀당 35경기씩 치러 1위팀은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속에 올해 공급될 아파트 물량의 절반 이상은 임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한 건설사가 광주에 임대아파트 850세대 공급에 나섰습니다. 임대아파트를 내놓은 것은 최근 지역 아파트시장을 전셋값 상승과 공급 과잉으로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최정태/ 00건설사 분양사업 본부장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30%가 뛰었고

일 년 동안 광주 남동 인쇄소 골목을 중심으로 연쇄 방화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과거에도 방화와 절도로 3차례나 교도소를 드나들었던 이 남성은 별다른 이유없이 이른바 묻지마 방화를 저지른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2일 밤 10시 40분, 한 남성이 쓰레기 봉지를 집어 들더니 차량으로 다가가 불을 붙입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사라지자마자 곧바로 불길이 차량을 뒤덮습니다. 지난해 11월 4일에도 비슷한 곳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방화로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가동이 중단된 영광원전 3호기의 수리와 재가동이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3호기 수리 방식을 결정하게될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에서부터 난항을 겪고있기 때문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영광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민간측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시한 용접수리 방식에 대해 반발하기 때문입니다 또 외국인 전문가의 참여 여부를 놓고도 정부측과 대립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영광군의회가 조사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병원 1층 화단에서 한센인 65살 황모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병세가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착용해 오던 황씨가 평소에도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살한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영락공원에서 납품업체가 갑자기 묘비석 수십 개를 수거해 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영락공원에 묘비석을 납품해 온 석재업체 대표 이 모 씨는 영락공원측이 납품 대금 천8백여만 원을 주지 않자 주인이 있는 묘비석 9개와 임시 설치해 놓은 41개 등 모두 50개의 묘비석을 회수해 갔습니다. 이에 대해 영락공원측은 납품업체가 제작업체와 법적분쟁에 있는 상태여서 대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태였다며 즉각 원상복구하지 않을 경우 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올부터는 음식점의 가격표시 제도가 크게 바뀝니다 그런데 법이 바뀐지 불과 2주만에 시행에 들어가면서 업주들과 소비자들 모두 혼란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바뀐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올부터는 일반음식점과휴게음식점 등에서는 부가세와 봉사료 등이 붙은 최종지불 가격을 표시해야 합니다 또 고기류는 100그램 당 가격표시를 해야합니다. 옥외 가격표시제도도 신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