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현재 신안 흑산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흑산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태풍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백지훈 기자 전해 주시죠!!
네. 저는 지금 흑산도 예리항에 나와있습니다.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현재 이곳 흑산도 왼편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에 있어서인지 바람과 파도는 이전과 비교해 오히려 잠잠한 상탭니다.
(VCR PLAY)
흑산도를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이미 중형에서 소형으로 줄어들었고,
태풍의 강도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흑산도와 홍도를 비롯해 남해서부 전해상과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이곳 흑산도 예리항에는 250여 척의 선박이 태풍을 피해 정박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선박들은 대부분 육지로 끌어올려졌습니다.
해안가 주택들은 나무판자로 창문 등을
막아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태풍 나크리가 여전히 초속 20 미터가 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해안에서는 물결이 높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신안 흑산도에서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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