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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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청 '보좌진 갑질' 강선우 사건 종결..."피해자 특정 안 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 사건을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종결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의 공문을 공개했습니다. 공문에는 "괴롭힘 피해자가 국회의원 보좌진(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추정될 뿐 특정되지 않고, 피해자가 공무원인 경우 국가공무원법 등 다른 법령이 우선 적용되는 점 등으로 볼 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기 어려우므로 '법 적용 제외'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주 의원
      2025-09-05
    • 김영록 전남지사,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미래지향적 협력 첫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에 나섭니다. 특히 관광 분야는 가장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전남은 몽골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와 섬, 갯벌 관광자원을 앞세워 현지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꾀할 방침입니
      2025-09-05
    • 나주 축사 지붕서 추락한 50대 치료 중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축사 지붕에서 떨어진 50대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반쯤 나주시 공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50대 A씨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4일 숨졌습니다. A씨는 6m 높이의 축사 지붕에서 비가림막 공사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5-09-05
    • "귀엽게 생겨서 장난삼아"...초등학생 유괴 시도 일당 구속심사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는 아이들을 납치하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5일 오전 10시 30분쯤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도착한 이들은 '혐의 인정하느냐', '실제로 유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들
      2025-09-05
    • 유노윤호, 또 '이곳' 찾았다...생활용품 400개 기부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모교인 광주 광일고를 찾아 생활용품을 기부했습니다. 광일고 19회 졸업생인 유노윤호는 지난 4일 모교를 찾아 2026년 3월 1일 자로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성률 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교장은 유노윤호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였습니다. 유노윤호는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후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크림과 면도기 등 생활용품 400여 개를 기부했습니다. 김성률 교장은 "유노윤호 동문은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학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학생들에게 귀
      2025-09-05
    • "남성이 목 매려 해"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女 숨진 채 발견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의 한 금속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이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목을 매려 한다는 공장 방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공장에선 60대 여성이 머리 쪽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성의 옆에선 그의 남편인 남성이 복부 등에 부상을 입은채 쓰러져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흉기와 둔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
      2025-09-05
    • 李대통령이 언급한 '강진 반값여행' 국가정책으로 가시화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특정 지자체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KTV로 생중계된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역관광활성화 보고를 받는 도중 강진군의 반값여행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선거 때 한번 갔었을 텐데. 그 동네에 와서 쓴 돈의 몇 퍼센트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고 그랬다. 사실 그것은 준 것이 아니죠. 그 동네에서 안 쓰면 날아가는 거니까,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이후,
      2025-09-05
    • 여수시, 국회포럼 개최..."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COP33 유치 총력"
      전남 여수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주관했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고, 이어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논
      2025-09-05
    • 강릉 최악의 가뭄 계속...한전KDN, 생수 등 전달
      한전KDN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서 긴급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2%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강릉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가정용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했으며, 정부도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한전KDN은 강릉 지역의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생수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습니다. 관할 사업소인 경기강원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가뭄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장애인
      2025-09-05
    • 감나무밭서 80대 숨져...농기계 끼임 사고 추정
      전남 장성의 한 감나무밭에서 농약 작업을 하던 80대가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5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약 살포 작업 중에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아버지가 폐암이라..." 연인에게 1억 원 뜯어낸 20대 '징역 1년'
      갖가지 거짓말로 연인을 속여 1억 원가량을 뜯어낸 2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남성 B씨와 교제하던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05차례에 걸쳐 B씨에게 1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아버지가 폐암에 걸렸는데 병원비가 급하니 돈을 빌려주면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를 매각해 돈을 갚겠다'고 B씨를 속여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 아버
      2025-09-05
    • 삼거리서 '쾅'...80대 숨지게 한 22톤 트럭 기사 입건
      전남 담양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를 숨지게 한 60대 대형 트럭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담양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담양군 대덕면 60번 지방도(담양 방면) 편도 1차선 도로 내 교차로에서 22톤 트럭을 몰다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5
    • 여성 승객 10여 명 불법 촬영한 버스 기사, 시민에 '덜미'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하면서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버스 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밤 9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서 간선급행버스를 몰다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당시 정류장에 있던 한 시민이 A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
      2025-09-05
    • '임대료 월 1만 원'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초안 마련
      전라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 지원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격(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넓은 면적의 신축아파트를 건설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 주거모델입니다. 단순히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10년 뒤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4인 가족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입주자격(안)은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과 청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의
      2025-09-05
    • 입교 전 성 매수 혐의로 수사받아 중앙경찰학교 퇴교...法 "부당"
      중앙경찰학교가 입교하기 전 발생한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학생을 퇴교시킨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행정1부는 최근 A씨가 중앙경찰학교장을 상대로 낸 직권 퇴교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경찰시험에 합격해 신임경찰 교육생 신분으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습니다. 당시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중앙경찰학교는 수사 관할 경찰서로부터 뒤늦게 이 사실을 통보받았고, A씨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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