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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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서 60대가 6촌 동생에 낫 휘둘러.."어촌계 일로 갈등"
      어촌계 일로 갈등을 빚던 6촌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6촌 동생 50대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촌계장인 A씨는 어촌계 감사인 B씨의 형 C씨와 다툼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거지로 불렀고, C씨가 어머니와 B씨와 함께 도착하자
      2025-05-30
    • 검은 반도체 '김'..성장을 멈추지 않는 도시 목포
      전남 목포시가 김 산업 성장의 핵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2024년 김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1분기 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3,000만 달러로,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김 산업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목포시는 2022년,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
      2025-05-30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계세요" 농번기 맞아 농촌 마을 빈집 턴 40대 영장
      경찰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을 돌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담양군 대전면 빈집에 침입해 작은 방에 있던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촌 마을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밭일에 나서는 점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대문이 열린 집 앞에서 "계세요"라고 말한 뒤 인기척이 없으면 출입문을 열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24.55%..전남 43.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089만 9,30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3.36%)과 비교해 1.19%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51%)보다도 4.04%p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고 전북(
      2025-05-30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여성 투숙객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던 충북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
      2025-05-30
    •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경제성·타당성 확인
      광양만권이 로봇(AI), 바이오, 수소차,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할 국가 전략 거점으로서 필요성과 경제성, 타당성이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산업단지 조성 시 약 3조 5,17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2,684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4,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순현재가치는 1,025억 원, 내부수익률은 4.88%, 비용편익비율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2025-05-30
    • "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2025-05-30
    • "교도소 수형자에게 병환 중인 모친과 통화 허용해야"
      어머니의 수술 경과를 확인하고 싶다는 교도소 수형자에게 전화 통화를 불허한 교정 당국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광주교도소는 중경비 처우 수형자 A씨에게 가족과 통화를 허용하라는 취지로 A씨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령의 노모가 수술한 상황에 A씨의 통화를 제한한 것은 헌법상 보장되는 가족과의 접견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5-30
    • 강진 푸소(FUSO)..농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강진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5월달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만들어진 추진단은 교육·생산·체험·판매를 융합시킨 푸소(FUSO)를 중심으로 참여 농가들의 연 매출을 4년 전보다 4배 증가시킨 3억 2천만 원으로 늘렸으며, 이용객 수도 1만 500여 명으로 6배나 증가시켰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시군별로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부의 사업입니다.
      2025-05-30
    • KIA, 키움에 3대 3 무승부.."11회 무승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과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KIA는 어제(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회까지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KIA는 리그 전적 26승 1무 2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유지했습니다.
      2025-05-30
    • 전남개발공사, '1만원주택' 시(市) 지역에도 공급 예정
      전남개발공사가 시(市) 지역에도 '만원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LH가 보유한 공공임대 주택의 공실을 전세 임대 방식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제공하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남개발공사는 '만원주택'을 시(市) 지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5-05-30
    • 2025 광주식품대전 개막..3백여 개 기업 참여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이 어제(29일) 개막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수산식품과 식품기기, 가공식품 등 3백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 식품대전은 '광주주류관광페스타'와 '티앤카페쇼' 등 다양한 전시가 함께 진행됩니다.
      2025-05-30
    • 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 통합 최종 승인
      교육부가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통합 대학은 국내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과정을 한 대학 안에서 통합 운영해 학생들이 전문학사 과정에서 학사 과정으로 유연하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통합 대학은 내년 3월 1일 국립목포대학교 이름 아래 새롭게 출범합니다.
      2025-05-30
    •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개최
      광주와 대구 두 도시의 폭염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이 개최됐습니다. '폭염위기사회, 도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폭염대응에 대한 정책적 접근과 과학적 분석, 사례에 기반한 전략 등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폭염대응 달빛포럼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는 두 광역 도시가 협력을 통해 폭염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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