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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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산림재해 강한 전남형 미래수종 육성한다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불과 소나무재선충에 강하고 꿀벌의 서식처가 되는 밀원자원 중심의 조림수종을 집중 육성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 비자, 소나무 등을 전략수종으로 선정해 올해까지 모두 3만 1천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환경 변화와 조림 수종 다변화를 요구하는 산주 수요에 따라, 경제성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최근 미래 수종 발굴 간담회를 통해 전남지역에 적합하
      2025-07-21
    • '풍자' 소개 여수 식당, 결국 사과.."문제 일으켜 죄송합니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A식당은 20일 식당 유리 전면에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사과문을 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인 '풍자'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의 영상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버 A씨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식당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이달 말 현장실사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장실사는 28
      2025-07-21
    • 지적장애 50대, 삶의 마지막 순간에 5명 살리고 떠나
      지적장애가 있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 친구들을 돕던 50대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5명을 살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입원해 있던 58살 박영분 씨가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간과 양쪽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하고 숨졌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30일 장애복지센터에서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착하게 살아온 박 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좋은 일을 하고 가면서 다른 이들의 몸속에서 살
      2025-07-21
    • 전남도 경계 불일치 80개 사업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경계 불일치로 불편이 뒤따랐던 전남지역 80개 사업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규 또는 변경 지정됐습니다. 재조사 사업 대상 면적은 3만 3천256필지로, 신규 사업지구는 목포시등 18개 시군 78곳이고, 변경 지정 사업지구는 담양과 무안등 2곳입니다. 전라남도는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경계가 달라 토지 거래, 건축 허가, 상속 등의 과정에서 분쟁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7-21
    • 광주지역 중학생 대상 신산업분야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업교육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 스마트캠퍼스와 광주전자공업고 등 3개 학교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2025-07-21
    • 광주시, 주민과 함께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광주시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 전환을 위한 시민 주도 '차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서 운영할 프로그램 '시민기획 사업'을 공모합니다. 광주에 등록된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7-21
    • 전남도, 중소 건설업 지원 확대..운영자금 신설·융자 한도 상향
      전남도는 지역 중소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 200억 원을 신설하고,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은 총 2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연 3.0% 금리로 최대 2년 융자할 수 있다. 일반 운영자금과는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정책자금 우대 기업 융자 한도를 최대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광주·담양·화순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전 노력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2023년 첫 번째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025-07-21
    • 생일 맞은 아들에 사제 총 쏜 60대, 자택에는 사제 폭발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특공대가 피의자 60대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로부터 자신의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현장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31분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에
      2025-07-21
    • 한밤 중 인천서 '총기 소동'..아버지가 '생일' 아들에 총격
      인천에서 가족 간에 사제 총기를 발사해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밤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에 맞은 3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제 총기를 발사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해 21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피해자의 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은 피해자의 생일로,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온 뒤
      2025-07-21
    • 설악산 케이블카 멈춤 4시간 30여분 만에 전원 구조
      설악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4시간 반 만에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20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산 케이블카 상·하행 1대씩 모두 2대가 약 70m 상공에서 운행 중 멈춰 섰습니다. 사고 당시 상행선에는 42명, 하행선에는 44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상층 정류장인 권금성 전망대 인근에는 173명이 하행선을 타기 위해 대기 중이었습니다. 업체는 임시 복구를 마친 뒤, 소방 당국과 함께 오후 6시 10분쯤 하행선에 타고 있던 44명을 우선 구조했습니다.
      2025-07-20
    • 동함평산단 알루미늄공장 화재 5시간 반 만에 진화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34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41분쯤 함평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의 한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장비 29대와 인력 147명을 동원했고, 5시간 34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0
    • 지난달 광주 방문 관광객 작년보다 10.7% 증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은 559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스트릿컬처페스타, TXT 게릴라 콘서트 등 행사와 전략적인 국내외 관광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호남 관광문화 주간, 광주 미식 주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입니다.
      2025-07-20
    •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피해 조속히 복구, 실질적 지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폭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침수 피해를 본 담양군 봉산면의 딸기 하우스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이 지체 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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