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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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관광협회,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유치 호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광주 관광업계가 광주공항에 임시 국제선을 유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관광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호소문을 내고 광주 시민이 무안공항 최대 이용자인 만큼, 광주공항에 임시 국제선을 유치해 지역 항공 이용객 수요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코로나19 이후 광주 여행업계가 또다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위기를 이겨내야만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06
    • '연말 특수' 사라진 광주·전남..내수 부진 깊어지나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 연말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소비 지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며 내수 부진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긴 연휴가 끝나고 장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마트. 가격을 비교하며 물건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엔 채소, 과일 등 당장 먹을 식재료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정지유·양수민 / 광주광역시 운암동 -
      2025-02-03
    •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 앵커멘트 】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부진에서 골목상권 침체까지, 지난 한 해 지역 경제는 어렵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크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입주한 국내 4대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 영업손실보다 11배나 많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전체가 흔들리자 정부가 나서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해 이조차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2025-01-30
    • "추가 대출 여력 없다"..광주 경영안정자금 실행률 87%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늘렸지만, 실제 대출 실행률은 8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경영안정자금 2천650억 원 가운데 승인 금액은 2천484억 원으로 사업 규모에 미치지 못했고, 실제로 대출이 실행된 금액도 2천311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광주시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기업들이 대출을 받기보다는 영업비용을 줄이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천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는 한편, 기업들이 기존
      2025-01-26
    • 강기정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협조할 것"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회사 측이 착공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개발사업자가 구체적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광주공장이 가동 중이더라도 용도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개발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9년까지 함평 빛그린산단 내 토지 약 50만 제곱미터 매입을 완료하겠다는
      2025-01-25
    •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1년새 약 48%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가 1년 새 6백여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모두 1,887건으로 1년 전(1,277건)보다 약 48% 증가했습니다. 침해 유형별로 보면 서버 해킹이 가장 많았고, 랜섬웨어 감염의 경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피해가 94%에 달했습니다.
      2025-01-25
    • 광주경총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24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가 함께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4
    • 라인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인 위해 2억원 전달
      라인문화재단이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라인그룹 산하 라인문화재단은 오늘(23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지역문화예술사업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라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5년 동안 광주예총에 2억원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5-01-23
    •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 앵커멘트 】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 등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 경제는 깊은 침체에 빠졌는데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인데도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도록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는 걸 피부로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 인터뷰 : 안점례 / 자영업자 - "인심이
      2025-01-23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대유위니아가 떼먹은 임금 1,200억원..국회 '질타'
      1,200억 원의 임금을 체불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에 대한 질타가 국회에서 쏟아졌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박영우 회장이 체불 임금 청산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지난 23년 골프장을 팔아 임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매각 대금 3천억 원 중 30억만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 위니아 노동자 2,090여 명이 1,196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01-21
    • K-조선 '파란불'..HD현대삼호 한 단계 도약 기대
      【 앵커멘트 】 트럼프 2기 출범이 위기만은 아닙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긴립한 도움과 협력을 요청한 K-조선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남 서부권 경제의 버팀목인 HD현대삼호는 트럼프 2기 동안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전체 건조 물량의 80% 만들고 있는 HD현대삼호. 고부가가치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7,200억여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도 3,000억여 원에 비해 2.4배가량이나 급증한 겁니다.
      2025-01-20
    • '트럼프 2기' 출범.."광주 지역 내 총생산 0.13% 감소 예상"
      【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내일(21일) 새벽 2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트럼프 정부 2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광주의 총생산이 0.13%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여 개를 예고한 트럼프. 우리 지역의 관심은 단연 '관세'입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건데, 광주 총수출액 중 미국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타
      2025-01-20
    •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23일 개최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주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방안을 논의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시의회와 5개 자치구, 지역 공공기관과 정부 기관, 금융단체, 경제단체 등이 참석하는 '2025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 '소비 촉진',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2025-01-18
    • GGM 주주단 강경 대응 예고.."최악의 경우 투자금 회수"
      【 앵커멘트 】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GGM 노조가 부분 파업을 나선 가운데 GGM 주주단이 사업장 폐쇄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GGM 주주단이 노조에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투자금 회수, 사업장 폐쇄 등 강경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주주단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 경영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사회적 임금을 포함하면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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